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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지성 나이 프로필 드라마 이보영 아내 자녀 근황

프로필
나이 : 1977년 2월 27일 출생. 48세
본명 : 곽태근
고향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집 거주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현풍 곽씨
신체 : 177센치, A형
가족 : 아버지 곽영표, 어머니, 여동생, 아내 이보영, 딸 곽지유, 아들 곽우성
학력 : 서울당서국민학교 졸업 - 여수종고중학교 졸업 - 한영고등학교 졸업 -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종교 : 무종교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소속사 : 써패스이엔티
데뷔 :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

고등학생 시절 영화 《레인 맨》에 나오는 배우 더스틴 호프먼을 보고 연기자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래서 연기자의 꿈에 완고하게 반대하던 아버지 모르게 고등학교 3학년 때 연극영화과에 지원했으나 모두 낙방했다. 그래도 연기가 정말 하고 싶어서 무작정 상경하여 지하철역과 공원에서 노숙을 하며 방송국에 몰래 들어가 촬영하는 것을 구경하고 방송국에 쌓여 있는 대본을 몰래 보며 열의를 불태웠다고 한다. 단역 출연부터 시작했는데, 1998년《경찰청 사람들》 같은 재연 프로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드라마《카이스트》 제작사에 무작정 전화하여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운 좋게도 마침 드라마에 새롭게 투입되는 인물이 있어 오디션이 치러질 예정이었으며 프로필 사진을 가지고 오라고 말해 프로필 사진은 어떻게 찍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디션 당일 캐릭터 연구를 열심히 해 간 그를 눈여겨본《카이스트》의 작가 송지나는 지성을 위해 원래 뽑기로 한 역할이 아닌 다른 역할을 만들어줬다. 그래서 다행히도 3개월 만에 노숙 생활을 접을 수 있었다고 한다.《카이스트》 출연 당시까지만 해도 본명인 곽태근으로 활동했으나 매니저의 제안으로 이름을 지성(地成)으로 바꾸게 되었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고, 2003년 최고 시청률이 47.7%였던 SBS 드라마 《올인》에 출연하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사실 대한민국에 '꽃미남'이라는 말이 유행할 때인 2000년대 초반에 원빈, 고수, 송승헌 같은 배우나 UN의 김정훈, H.O.T.의 강타 같은 가수들과 함께 꽃미남 계열로 언론에서 언급되던 배우였다. 그러나 재미있는 건 꽃미남 이미지치고 특이하게 군대에 가기 전까지 그는 악역이나 선역의 주인공들과 살짝이라도 대립되는, 강하거나 밉살맞은 역할을 의외로 많이 했다. 전역 후 《뉴하트》를 통해 선역 이미지로 전환에 성공하지만, 그전까지 그의 이미지는 강하고 딱딱한 느낌이 강했다. 물론 입대 직전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선 지성이 선역의 주인공이고 류수영이 악역이어서《뉴하트》이전부터 이미지 변신은 시도했었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의 종영 이후 2005년 6월 7일에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전역한 후 2007년에 방송된 MBC 드라마 《뉴하트》를 통해 복귀를 알렸다. 드라마 내용도 좋았지만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SBS 드라마《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알게 된 배우 이보영과 6년간의 연애 끝에 2013년 9월 2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뉴하트》 이후 작품 활동을 계속했으나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해 위기 아닌 위기가 찾아온 적이 있었다. 얼굴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 연기 또한 출중하나 본인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킬 수 있는 작품이 아직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던 중 2013년 KBS 2TV 드라마 《비밀》에 출연했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역대 드라마 캐릭터 중 가장 많은 별명을 생산했다.

그리고 2015년, 본인의 인생에서 아마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을 만한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7중인격 역할을 연기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작품의 시청률과는 별개로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화제성과 연기력을 칭찬하는 기사가 많이 올라왔다. 이 역할로 2015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쥠으로써 2년 전에 SBS 연기대상을 받은 이보영과 함께 역대 3번째로 부부 연기대상의 계보를 잇게 됐다.[15]

그리고 2017년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의 명연기로 2017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본 드라마에서 나온 크림빵 영상이 화제를 끈 적이 있다. 데뷔 이래 약 20여 년간 커리어에 제대로 된 연기상 하나 수상한 적이 없었으나, 배우들이 한 번도 받기 어렵다는 연기대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게 된다.

《피고인》이후에도 드라마 《아는 와이프》, 《의사요한》, 《악마판사》에 출연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묘하게 사극 징크스가 있다. 현대물은 히트작이 많은데 사극 출연작들은 희대의 망작취급을 받으며 패망하기 때문이다. 지성 본인도 사극을 잘해보고 싶은데 사극만 하면 시청률이 안 나온다며 아쉬워하는 심정을 드러냈다. 《왕의 여자》는 대진운이 좋지 않았으며, 《김수로》와 《대풍수》는 대본을 보지도 않고 선택했다고 한다. 당시 시청률을 보고 이보영의 반응은 "거봐, 내가 하지 말랬지?"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지성 팬 사이트에서는 반쯤 농담으로 저 작품들을 금기어로 삼아 《김수로》는 수로KING으로, 《대풍수》는 DPS로 부르기도 한다. 출연작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극을 제외한 현대극은 《태양을 삼켜라》가 제작비에 비해 시청률이 별로 좋지 않았다는 건을 제외하면 거의 다 평타 이상의 괜찮은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병역 신검에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 신청을 하고 현역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되었다. 같이 군생활을 했던 선임에 따르면 솔선수범하고 자신보다 어린 장병들과도 스스럼없이 잘어울리는 등 원만한 군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극 드라마를 연장시키는 연장신이다. 첫 주연작인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4회, 《뉴하트》는 3회, 《태양을 삼켜라》는 1회, 《로열패밀리》는 2회, 《보스를 지켜라》 2회로 현대극을 다섯 번 연속으로 연장했다. 《비밀》이 예정된 회차대로 종영하면서 연장 기록은 깨졌지만 이후 《딴따라》, 《피고인》도 각각 2회 연장했다.

인생에 있어 타이밍이 꽤 절묘하다. 첫 주연작이었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종영 이후 군 입대를 했으며, 군 제대 후 첫 작품 《뉴하트》 종영 바로 다음날 열애설이 터졌으며 《비밀》 2회 방영 다음날 결혼했다. 남배우로서 스타성 인기를 구가하기엔 영 타이밍이 좋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본인은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해피투게더 3의 야간매점에서 '지성만두밥', '지성잡쌈'을 메뉴에 올림으로써 최초로 2관왕에 등극했다. '지성만두밥' 이전 등극 메뉴가 이보영의 광복절 토스트였는데, 한 지붕 아래에서 세 개의 메뉴가 나온 것이다.

한편 《킬미, 힐미》가 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탓에 본래 드라마류를 잘 안 보던 새로운 팬층을 이끌어 냈다. 그 여파로 지성의 과거 작품이 재조명되면서 《킬미, 힐미》는 물론이고, 과거 출연작인 드라마 《비밀》과 영화 《나의 PS 파트너》, 《좋은 친구들》의 블루레이가 지성 팬들의 기획하에 새로이 발매되었다.

S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조연상-청소년연기상만 제외한 기본 카테고리인 신인연기상(뉴스타상, 2001년)-우수연기상(2003년)-최우수연기상(2011년)-대상(2017년)을 차례대로 모두 받아봤고, 또 베스트커플상(2011년)과 지금은 폐지된 10대 스타상 부문이 있었을 때 2회(2004, 2011년) 수상하였다.

2021년, 한국 시간으로 12월 13일에 미국에서 개최한 Honolulu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였다. Bib#1788번으로 나갔으며, 5시간 12분 46초 만에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를 완주하였다. 공식 홈페이지의 결과 게시판에서 그의 번호인 1788을 치면 5, 10, 21, 30km당 얼마가 걸렸는지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