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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아나운서 아침마당 하차 프로필 사망 부인 근황 배우자 6시내고향 방송사고 아들 종교
김재원 KBS 아나운서가 KBS 1TV '아침마당'에서 마지막 인사를 했다. 다만 완전히 하차하는 것이 아닌 금요일에만 펼쳐지는 쌍쌍파티에만 하차를 하게 된 것. 김재원 아나운서는 14일 방송된 '아침마당'의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서 "시청자 여러분 짐작하셨겠지만, 오늘 마지막으로 김재원, 김수찬이 진행하는 쌍쌍파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을 마지막으로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를 떠나게 됐다.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진행자가 와서 김수찬 씨와 호흡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했다. 가수 김수찬은 "재원 형님과의 마지막 '쌍쌍파티'가 매우 의미 있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어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게 웬일이냐, 저 어디 안 간다"라며 "지난 1년 동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노래 한 소절, 춤 한 자락 못 추는 저를 MC로 받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김남조 시인의 '선물'을 낭독했다. "밀랍인 것처럼 불 켜 주신 분, 옥 무늬 그어 주신 분이 우리 방청석에 계신 어머니들이고 시청자 여러분이다.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저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쌍쌍파티의 김재원 아나운서 후임으로는 강성규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한편 아침마당 쌍쌍파티 하차로 인해 그의 건강이상설과 심지어 사망설 가짜뉴스까지 나돌고 있다.

프로필
나이 : 1967년 7월 11일 출생. 57세
본관 : 김해 김씨
고향 : 서울특별시
가족 : 아내, 자녀 아들 김세진
학력 : 숭실대학교 회계학 학사 - 숭실대학교 대학원 회계학 석사 -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 학사 - 중앙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동양학 박사
신체 : 185센치, 75키로
소속 : KBS 편성보부 아나운서실 21기 (1995년 2월 ~)
종교 : 개신교
별명 : 파인애플, 양미리

김재원 아나운서는 1967년생으로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도전 지구탐험대', '사랑의 리퀘스트', '6시 내고향' 등 KBS 간판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했다. 그리고 회계학 석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박사 학위를 받았고, 캐나다에 유학하는 등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1995년, KBS 2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재원은 아나운서 경력이 30년 가까이 되어 5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지만 깨끗한 동안 피부, 중년 남성 아나운서들 특유의 중저음보다는 높고 밝은 목소리로 방송 말투를 유지하는 방송인이라 30대 후반~40대 중반 정도로 보고, 50대라는 것을 모르는 시청자들이 많다.

게다가 키도 185cm로 꽤나 장신이며, 1967년생임을 감안하면 더 장신이다. 같은 방송국의 아나운서 임수민과 동갑이며, 이 외에도 코미디언 박미선, 김용만, 이영자, 배우 김성령, 차인표, 김광규, 지수원, 박상면, 손종학, 방은희, 가수 김건모, 조갑경, 신성우, 심신 등이 있다.

최근 자신의 자서전 '엄마의 얼굴'이 발간되었다. 밝고 모범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남모를 아픔을 딛으며 성장해 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한 번쯤 읽어보면 괜찮을 만큼 글이 잘 쓰여져 있다.

2023년 4월 2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KBS 김재원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1995년 KBS 21기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KBS1TV 아침마당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평소 독실한 크리스찬인 김재원 아나운서는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사역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재원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위촉 소식은 29년 전 KBS 아나운서가 됐다는 합격 통지 이후 두번째로 기쁜 소식이다"며 "앞으로는 여러 이유로 상처 난 전 세계의 감들에게 좋은 영양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편안한 음색과 따뜻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KBS 김재원 아나운서를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감사하다"며 "김재원 홍보대사님과 함께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2월 10일 김재원 아나운서가 레전드급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예상치 못한 방송사고로 진땀을 빼야 했다. 한 농장에서 재배하는 버섯 '신 백화고'를 주제로 소식을 전하다 김재원 아나운서가 앉은 의자가 점차 내려가기 시작한 것.

김재원 아나운서는 웃음이 터지는 고비를 간신히 넘기며 계속 방송을 진행했지만 의자는 이후 멘트 중에도 서서히 계속 내려갔다. 당황한 김재원 아나운서가 제작진을 살피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솔희 아나운서가 "그런데 왜 이렇게 내려가 계시죠?"라고 물어보면서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제가 몸이 좀 무거워진 모양이다"고 웃음을 터뜨리며 방송을 이어갔다. 김솔희 아나운서는 "내일부터는 김재원 아나운서 의자 손봐서 제가 잘 앉혀드릴게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2020년 11월 김재원 아나운서의 놀라운 기억력과 이력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KBS 아나운서 특집으로 진행됐다. KBS 아나운서국 부장부터 막내 아나운서까지 교양 방송을 책임지는 아나운서들이 총출동했다. '아침마당' MC인 김재원 아나운서는 동료 아나운서들의 입담을 거들며 함께 활약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아침마당'을 진행했고, 2018년부터 다시 MC로 활약 중이다. 깔끔한 입담을 자랑했던 김재원 아나운서에 대해 동료 아나운서는 "AI급 기억력"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KBS 아나운서실 부장인 김홍성 아나운서는 "김재원이 사실은 로봇이라는 소문이 있다"며 "내 장인어른의 기일까지 기억할 정도로 기억력이 좋다"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도 "1년 전 회식한 식당 이름까지 기억한다"며 "집에 가면 충전기를 꽂는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원 아나운서는 "김재원 선배는 머리 속에 대본을 외우고 다닌다"며 "회식하면 그 자리에서 했던 이야기가 자꾸 떠올라 힘들어서 회식을 싫어하신다고 하셨다"면서 놀라운 기억력의 남다른 고충을 전했다.

또한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의 '짠돌이' 면모도 공개됐다. 김홍성 아나운서는 "마포에서 교통비를 아끼려 (여의도에 위치한 KBS까지) 걸어서 출근한다"며 "그렇다고 오해를 하면 안 되는 게, 그 돈 아껴서 캄보디아에 학교를 세웠다"고 칭찬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선배 김홍성 아나운서와 함께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남다른 기억력을 뽐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6년 전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김홍성 아나운서와 히말라야에서 산악자전거를 탔다"며 "출발하기 전 김홍성 아나운서가 밥을 많이 먹었고, 평소에 안 먹던 커피까지 마셨는데, 허허벌판을 지나가던 중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담요로 카메라를 가려 김홍성 아나운서의 '그 일'을 해결하게 해줬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동기 중에 아나운서실 부장도 맡았던 초대 도전 골든벨 MC인 김홍성이 있다. 방송 중에는 A4용지 4장 분량의 원고를 1장에 인쇄하여 활용할 정도로 절약 습관을 들였는데, 이렇게 아낀 돈은 캄보디아 난민들을 위하여 기부한다고 한다.

2015년 2월 10일 6시 내고향 방송에서는 의자가 내려가는 방송사고가 발생해 소소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아침마당과 6시 내고향을 진행한 지가 도합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결석한 적이 없을 정도로 모범 방송인이다. 즉 개근이다.

현재의 부인은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때 짝꿍이었다. YES24 작가 소개에서 마포대교를 걸어서 출퇴근한다고 밝혔다.
기억력이 좋은데, 후배인 박지원 아나운서에 따르면 아침마당 대타를 맡을 시 대본이 뭐든 그냥 머릿속에서 외우고, 회식 자리에서 있었던 이야기, 말들이 떠올라 다음날 힘들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