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프로필 서울시장 고향 부인 아내 가족 자녀 딸 송현옥 교수 아버지 오범환 군대 학력 종교
오세훈 프로필 서울시장 고향 부인 아내 가족 자녀 딸 송현옥 교수 아버지 오범화 군대 학력 종교
프로필
나이 : 1961년 1월 4일 출생. 64세
고향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집 거주지 :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이튼 타워리버 5차
공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서우륵별시장 공관
가족 : 아버지 오범환, 어머니 사문화, 여동생 오세현, 부인 송현옥, 큰 딸 오주원, 작은 딸 오승원
학력 : 서울미동국민학교 졸업 - 중동중학교 전학 - 대일고등학교 졸업 - 한국외국어대학 법정학부 법학 -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신체 : 키 181센치, 몸무게 76키로, A형
종교 : 천주교(세례명 : 스테파노)
군대 : 국군보안사령부 중위 전역
소속 정당 : 국민의힘
경력 : 제26회 사법시험 합격 - 제17기 사법연수원 수료 - 환경운동연합 시민상담실 실장 - 숙명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겸임교수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환경위원 - 제16대 국회의원 (서울 강남구 을 / 한나라당) - 한나라당 상임운영위원
제33·34대 서울특별시장 (민선 4·5기 / 한나라당) - 제5·6대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장 - 예일 대학교 로스쿨 교환교수 - 새누리당 종로구 당협위원장 - 바른정당 최고위원 - 바른정당 종로구 당협위원장 -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 자유한국당 광진구 을 당협위원장 - 미래통합당 광진구 을 당협위원장 - 국민의힘 광진구 을 당협위원장 - 제38·39대 서울특별시장 (민선 7·8기 / 국민의힘) - 서울시립대학교 운영위원장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가서 예일대학교 로스쿨에 방문학자(Visiting scholar)로 머무르다가 귀국하여 민사소송법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예일대 방문학자 당시 예일대 MBA에 재학 중이던 남경필 전 지사와 인연이 있었다고 한다. 원래는 모교의 법대 교수가 되겠다는 목표로 유학을 했으나 당시 법학계의 보수적 분위기로 인해 현장에서 활약하는 변호사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다른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예일대 방문학자 당시 만나게 된 박사과정 유학생들이 서울시정 자문단으로 활동하고도 있다.
변호사로서 주목받게 된 것은 이른바 일조권 소송 사건이다. 1993년 인천의 경남아파트 일부 세대에서 대낮에도 전등을 켜야 할 정도로 그림자에 가려 일조권이 침해되었다며 단체 행동에 나선 적이 있다. 그런데 당시 주민들의 대리인으로 등장한 사람이 바로 당시 33세의 오세훈 변호사였다. 오세훈은 대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13억 원의 배상금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일조권이 헌법상 환경권으로 인정되는 판례를 이끌어냈다. 이는 오세훈의 이름을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환경 전문 변호사'라는 타이틀을 가져다 주었다.
특히 일조권 소송 사건을 계기로 현 환경운동연합의 대표인 환경운동가 최열 대표와 함께 환경운동연합 창립에 참여하였고, 1992년부터 약 5년간 환경운동연합 시민상담실 실장으로 무료상담을 진행하면서 환경운동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1995년 대한변호사협회 환경문제연구위원회 의원을 지냈고, 1997년 서울시 녹색시민위원회 감사를 지냈으며, 1996년부터 2000년까지는 환경운동연합의 법률위원회 위원장 겸 상임집행위원을 지내기도 하였다. 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환경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환경운동가로서 적극 활동하였다.
방송을 통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인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양쪽에서 영입 러브콜이 엄청났다고 한다. 결국 이회창 전 총재의 설득으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서울특별시 강남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59.4%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당선 후에는 4년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였다. 남원정과 함께 소장 개혁파로 주목받았다.
제17대 총선 불출마 후 잠시 정계를 떠나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앞에 다가오자 정계에 복귀, 한나라당 내부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경선에서 따돌리고 2006년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상대는 열린우리당의 강금실과 민주당의 박주선. 압도적인 표차로 이명박의 뒤를 이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서 민선 최연소 서울시장이 되었다.
서울특별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여러 가지 공과가 있었다. 2007년에는 민원 관련 문의 전화가 분산되어 있어 복잡하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통합 민원 서비스인 다산콜센터(120)를 설립하였다. 또한 그동안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각자 대중 교통 환승제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협의하여 수도권 통합 대중 교통 환승제를 실시하였다.
서울특별시 공기를 제주특별자치도처럼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천연 가스 버스 교체 사업 및 도로 물 청소 등의 환경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2년 후 서울특별시 미세 먼지 농도가 23%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종합하자면 오세훈이 서울특별시장으로 있으면서 중국 사회 과학원 도시 경쟁력 지수는 세계 27위에서 9위로, 광역 자치 단체 청렴도는 15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또한 UN 공공 행정 대상 2회, 우수상 3회를 수상했고, 유네스코 2010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됐다. 그리고 서울특별시 관광객이 30% 증가하는 업적을 이루었다. 이후 훗날 박원순이 시장이 되며 세워진 박원순 시정에선 거꾸로 중국 사회 과학원 도시 경쟁력 지수는 세계 15위로, 광역 자치단체 청렴도는 1위에서 16위로 추락하는 등 도로 아미타불이 되어 버렸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대단한 성과라고 볼 만하다.
2014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속으로 페루 리마, 르완다 키갈리에 중장기 자문단으로 파견되어 활동하였다.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책도 집필했다.
2015년 재보궐선거에서 서울특별시 관악구 을 지역구에 출마한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관악을 지역구에서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데 기여하였다. 2015년 초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사퇴 후 공석이 된 국무총리 자리에 후보자로 거론되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큰일하실 분에게는 이 자리가 맞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한다. 그 후 오세훈 본인은 국무총리 후보에 오른 것만 해도 영광이라며 넘어갔다.
2015년 5월과 6월에 시행된 여론조사에는 차기 대권주자 7위와 5위에 들기도 했다. 2015년 9월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 6%로 5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20대에서는 김무성을 제치고 새누리당 계열 후보 중 1위를 기록했다. 2015년 말에는 광주방송 목민자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혁신위원장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하였다. 그 후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비박계 단일 후보 주호영 의원을 공개 지지하였는데, 친박계 이정현이 주호영 의원을 큰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면서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비박’ 김무성·오세훈 대권가도 타격 전당대회 직전에 이정현 대표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16년 9월 21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하여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시사하고, 몇 가지 논란에 대하여 반박했다. 먼저 서울특별시장 재직 시절 서울특별시 채무 규모가 부각된 것에 대해 뉴타운 사업으로 인한 투자적 성격의 채무가 많아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스럽게 회수될 채무였다고 반박했다. 또한 세빛섬의 별명이 '세빚둥둥섬'이라는 점에도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일부 투자를 했을 뿐 서울시 예산은 한 푼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부당한 비판이라고 언급했다.
11월 15일 비박계의 임시 지도부인 비상시국위원회 12인 공동대표 중 한 명으로 선출되었다. 이에 분노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다 합쳐서 지지율 10%도 안 되는 대선 주자들이 새누리당의 얼굴에 먹칠한다"고 하며 이를 비판하였다.
2017년 1월 5일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나, 개혁보수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하여, 당 대표 급의 마땅한 당직이 주어지지 않으면 원내 인사인 유승민 전 의원이나 광역자치단체장인 남경필·원희룡 전 지사 등과의 대권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로 신당 참여 여부를 주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런데 2017년 1월 13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오세훈이 속한 바른정당에선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상황. 같은 해 1월 2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선거대책위원장으로의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단은 1월 23일 바른정당의 최고위원으로 선임되었다. 반기문 캠프와 바른정당 사이에서 계속 고민했다. 그런데 2월 1일 반기문이 전격적으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해버린다.
그 후 1년 정도 조용히 지내다가, 2018년 2월 5일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합당에 반대 의사를 밝힌 뒤 합당 직전 바른정당을 탈당하였다. 자유한국당에 복당하지는 않고 당적을 갖지 않은 채 당분간 정치와 거리를 두었다. 도중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하였으나, 출마하지 않았고, 아울러 같이 열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역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대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참여하기도 했다.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광진구 을에 공천을 받아 출마하게 되었다. 보수진영의 입장에서 서울의 대표적 험지인 광진을에서 여당 당대표를 지낸 거물 추미애를 꺾으면 순식간에 유력 대선주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지역구 현역 의원인 추미애는 법무부 장관을 맡으면서 불출마가 확정되었고, 대신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정치 신인 고민정과 맞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2020년 3월 4일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원들에게 설·추석마다 5만∼10만원씩 총 12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되었다. 이에 대해 "법률가인 저로서는 매년 명절마다 행해 오던 격려금 지급이 사회상규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았고(형법20조 정당행위), 특히 입주민이 내는 관리비로 그분들께 월급이 지급되므로 명절 보너스는 당연히 드릴 수 있는 일이라 여겨왔다.", "치매걸린 어머니가 데이케어 차량으로 귀가할 때 매번 경비원들이 집까지 동행해주는 신세를 지게 돼 늘 고마운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대진연 측의 선거 방해를 겪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선거 결과 47.8% 대 50.4%, 2.6% 차이로 석패했다.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한다. 일단 오세훈이 낙선한 이유로는 광진구 을이 미래통합당 입장에서는 호남 출신이 많은 인구 구조로 인해서 험지이기 때문에 이 험지에서 추미애와 친문의 지원을 많이 받은 고민정을 상대로 2.5%p 차이로 석패한 것은 상당히 선전한 것이며, 오세훈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되는 긍정적 평가가 많다. 2%를 받았다는 점에서 보수정당의 험지에서 본인의 개인기로 접전 상황까지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시간이 흐르며 야당에서 필승 카드가 보이지 않자 소위 대선주자급 인물이 보궐선거에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 안에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사실 지속적으로 대선 출마 의지를 천명하던 오세훈이었지만 대권주자로서의 존재감과 지지율은 미미한 반면, 서울특별시장 범야권 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는 17.6% 지지율로 15.9%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앞질러 1위를 기록하기도 하거나 예전 서울특별시장 중도 사퇴로 인한 이미지 악화에도 불구하고 서울특별시의 지역 기반은 확실한 것으로 보여 차차기 대선을 노리고 서울특별시장에 도전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생긴 상황이었다.
이후 안철수가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에 뛰어들며 국민의힘에서도 안철수에 대항할 카드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오세훈에 대한 출마 압박은 더욱 거세지게 되었다. 결국 2021년 1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계속해서 단일화 방식의 경선 방식을 고집할 경우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선언을 하였다. 단순한 출마 선언이 아니라 조건부 출마 선언이라는점이 특이한데 현재 안철수가 단일화 방식의 경선을 포기하고 국민의힘에 입당 혹은 합당을 하는 것에 극심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어 조건의 지켜질 가능성이 낮은 것을 이용, 사실상 출마 명분을 만들기 위한 조건이라는 평가가 있다.
혹은 오세훈이 당의 요청으로 마지못해 나가는 선거라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예측이 있다. 출마 선언 이후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만났는데 "'안철수 전 대표가 들어오면 불출마'로 표현하거나 '안철수 전 대표가 들어오지 않으면 출마'로 요약이 될 텐데 가급적 '들어오지 않으면 출마' 쪽으로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정리해달라"라고 밝히며 출마쪽에 더 큰 마음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후에 자꾸만 안철수와의 단일화를 독단적으로 진행하려는 의사를 보이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무슨 권한으로 그러느냐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당의 요청이라기보다는 명분을 만들기 위함이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 이 조건부 출마 선언은 평이 좋지 않았다.
2021년 1월 7일 안철수가 사실상 오세훈의 합당 및 입당 제안을 거절하자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건부를 떼고 공식적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였다. 이 날 출마 선언에선 오세훈은 과거 무상급식 건으로 인해 서울시장직을 사퇴하였던 것에 대한 반성하며 사과했다. 또한 오세훈은 이 날 이번에 1년 보선 시장으로 당선되면 앞으로 내놓게 될 공약은 전부 5년짜리라며 "그 5년 동안은 정말 대통령직 도전에 대한 생각은 머릿속에서 하얗게 지워버리겠다."고 당선될 경우 대선에 불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만약 오세훈이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되는데 성공한다면 적어도 2027년의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선 국민의힘의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경선에서 떨어지거나 본선에서 낙선하기라도 한다면 총선에서 패해 내상이 큰 오세훈에게 있어선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도 있었다.
본인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트위터 계정까지 만들었다. 본인 계정에서 '안심소득'을 홍보하고 있다. 안심소득은 소득 하위 50% 가구에게 중위소득에서 가구소득을 뺀 값의 절반을 기존 복지 재원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기본소득과 비교하며 투표까지 올렸지만 기본소득 득표율이 약 90%, 본인의 안심소득 득표율이 약 10%가 나왔다. 또 한 트위터 유저의 바람대로 한자까지 동명이인인 오세훈이 소속된 보이그룹 EXO의 으르렁 파트를 추기도 했다.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속칭 'V 논란'이 있었는데, 이를 오히려 인지도 상승의 기회로 삼아 V가 붙은 각종 정책 등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V-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활용한 정책 홍보를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았다. 해당 게임에서 서울을 제작하여 공약 사업을 가시화한 것인데 비디오 게임을 최초로 활용한 선거운동이라는 점이 공약을 알아보기도 쉽고 상당히 참신했던 듯. 여담으로 여기서 오세훈 본인도 V는 V.I.P가 아니고 Virtual이라며 셀프디스를 한다
3월 26일에는 비디오머그에 출연했다. 이때 나무위키의 본인 문서와 본인에 대한 비판 및 논란 문서를 읽었다. 오세훈은 해당 비판 및 논란 문서를 읽어보며 하나 하나 차근차근 반박하였다. 내곡동 투기 의혹 등 출마 선언 이후 제기된 여러 논란들 속에서도 재보궐선거 일주일 전까지의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보면 정부여당에 실망한 사람들이 오세훈 쪽으로 급격하게 쏠리면서 최근 실시되고 있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박영선 후보를 20% 이상 앞서고 있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여론조사에서는 더블 스코어 이상의 격차를 보이면서 확실한 우세를 점하고 있다.
다만 한명숙 전 총리와의 대결 당시 낙승이 예상되었음에도 0.6% 차이로 간신히 승리한 경험이 있고, 재보궐선거는 보통 투표율이 총선이나 대선에 비해 낮게 나와서 조직력이 더 강한 더불어민주당이 더 많은 고정표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가 20대 총선 당시 여론조사에서 앞섰음에도 패배했던 쓰라린 기억이 있는 탓에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다.
4월 1일 사실상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는 50.5%의 지지율로 조사 되었다. 박영선 후보의 28.2%를 22.3%p 앞섰으며,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박영선 후보의 24.6%를 37.7%p 앞서는 62.3%로 나타났다. 또한 선거의 판세로도 오세훈 측이 내세우고 있는 '정권심판론'이 박영선 측의 '국정안정론'보다 20%p 넘게 앞서는 54.5%로 나타났다.
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후보의 지원유세에 2030 세대의 신청이 몰리고 있다. 지원유세를 신청한 2030 세대가 무려 240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측은 이들에게 이번 주말 유세차를 내주기로 했다. 일반인 청년들이 지원유세에 나서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번처럼 지원이 몰려 유세차를 통째로 내주고 자유발언 기회를 주는 것은 국내 보수정당에서는 처음 있는 시도라고 한다.
4월 7일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에서 57.50%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18.32% 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 역대 서울특별시장 당선인 중 최고 득표수 또한 경신한 건 덤. 결국 오세훈의 정치 인생을 건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는 권토중래를 거두며 대성공으로 끝이 났다. 이 때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서 지난 고생길이 스쳐지나갔는지 한동안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화려한 복귀 한 방으로 차차기 대권주자와 보수정당 암흑기 탈출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차기 대선 정국에서도 보수 야권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4월 8일 경쟁자였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18.3%p의 격차로 꺾으며 압승, 서울특별시장을 사퇴하고 나서 박원순에게 넘겨주었던 본인의 자리를, 박원순 본인이 저지른 자신의 여비서 성폭행 사건에 대한 책임회피로 인한 자살로 세상을 떠나고 자신의 원래 자리에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10년 간의 야인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2022년 4월 1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되었다 4월 29일 송영길이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송영길과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5월 1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식 후보 등록을 하였다. 후보 등록과 함께 시장 직무가 정지되어 서울특별시는 조인동 행정1부시장 체제로 약 3주간 운영될 전망이다.
5월 13일 진행된 서울특별시장 후보 토론회에 불참하여 20일에 첫 토론회를 가졌다. 5월 14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선거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출구조사에서 58.7%를 얻는 것으로 나오며 지난 재보궐선거때보다 더 높은 득표율로 이길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특히 20대 및 30대 남성에서 70%에 가까운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59.05%의 득표율을 얻어 39.23%를 득표한 송영길 후보에게 19.82%p의 격차로 승리하면서 최초의 4선 서울특별시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놀라운 점은 서울 425개의 행정동에서 모두 승리를 하여 진정한 완승을 거두었다는 점이다. 또한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2배를 넘는 17명이 당선되었으며, 지난 임기에서 사사건건 태클을 걸어왔던 시의회 역시 국민의힘이 정원의 2/3가 넘는 76석을 차지하면서 오세훈 시장의 시정운영에 큰 힘이 되어줄 예정이다.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이 50대 남성, 20대 여성, 40대 여성을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승리하면서 본인의 후보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헌정 사상 최초의 4선 서울특별시장이자 민선 4선 광역단체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면서 차기 대권주자로서 더욱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다만 오세훈 본인은 "99% 서울특별시장을 다시 하고 싶다"며 향후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서울특별시 48석 중 37석을 가져가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치가 중요해졌다. 실제로 총선 뒤 야당 당선인들을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유력 보수 대권주자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월 12일에는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보수층이 탄핵 반대로 기울자 소극적 반대로 선회하였다. 이후 페이스북에 탄핵과 관련한 언급을 피하며 민주당과 이재명을 공격하는 글을 올리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증외상센터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퍼뜨리기도 하였다.
2025년 1월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점거 폭동이 일어나자 나라가 거대야당의 생존 본능에 의해 휘둘려 이런 일이 발생하였다며 민주당을 탓하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올렸다. 또한 법원의 깨진 창문을 보고 참담하다면서, 민주당은 개헌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년 2월 4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대선 출마는 헌재의 결정이 난 이후에 명확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에서는 여태 단 한 건의 안전 사고도 없었다면서 안전한 서울을 강조하였다. 또 보수층 일각의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는 회복력이 있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2월 9일 "윤석열의 외교는 옳았다"는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뺄셈외교로 고립무원을 자처하다 내란으로 경제외교를 벼랑 끝에 둔 윤석열을 옹호한다며 비판했다. 2월 26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최후변론에 대해 심정적으로 크게 이해된다며 변론에 공감했음을 밝혔다. 2월 28일, 2036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 투표에서 전북특별자치도에 패배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49대 11이라는 큰 표차는 덤.
3월 2일 "한국 민주주의가 선관위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발언으로 선관위를 맹비난하면서 강성 지지층에게 한층 더 구애하는 모습을 보였다. 3월 6일, 기자들에게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녹취록을 두고 헌재 변론을 다시 열어야 한다며 탄핵 판결을 늦출 것을 주장하였고,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되더라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해야한다며 적극적인 비호에 나섰다.
3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환영하였다. 참으로 바람직하다며, 크게 긍정하는 표현을 남기기도 하였다.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 입장을 내지 않은 광역자치단체장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태흠 충남지사뿐이었다. 4월 9일, 오는 13일에 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4월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불출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