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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 프로필 나이 결혼 아내 고향 소속사 가족 동생 군대 MBTI

노란 돌고래 2025. 3. 22. 22:22
박병은 프로필 나이 결혼 아내 고향 소속사 가족 동생 군대 MBTI

 

 

프로필

 

나이 : 1977년 7월 14일 출생. 47세

고향 : 서울특별시

가족 : 부모님, 남동생

학력 :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학사

신체 : 181센치, 70키로, 양손잡이

데뷔 : 2000년 MBC 드라마 '신 귀공자'

소속사 : 씨제스 스튜디오

MBTI : ENFP

특기 : 낚시

취미 : 수렵채집, 야구, 등산, 골프

 

 

 

 

안양예고에서 선생님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했고, 평생 연기만 해도 괜찮을 거 같아서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들어갔다. 무명 시절 30군데에 지원을 하면 2곳에서 연락이 왔다. 하지만 배우가 되기를 바라며 긴 무명시절을 견뎌왔다. 오랫동안 출세작을 만나지 못해 오디션을 보러 다니며 생활고에 시달려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는 힘든 무명 시절을 보내 허송세월할 때도 있었지만 “연기를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찾아볼까?”라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이런 그의 긴 무명생활을 벗어나게 해준 고마운 배역은 바로 '악역'이다. 그동안 짧고 굵은 악역을 연기하며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다. 그는 악역을 통해 부담감을 안고 살아왔지만 이와 동시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는 말로 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0대 시절 아이돌 그룹 제의를 수차례 받았으며 특히 학창시절에 그룹 태사자의 멤버가 될 뻔 했지만 오로지 배우만 바라보며 한 길을 걸어왔다. 사실 본인이 노래를 그닥 잘하지 못한 것도 제의를 거절한 것에 한 몫 했다.

 

 

 

 

17살 때 연기를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안양예고에 입학 후, 이미 아이돌에 재능 있는 친구들을 많이 봐왔던 박병은은 학교에서 연기를 처음 배우면서 치기어린 마음에 "아이돌은 안 된다. 난 예술가야." 라고 다짐했던 데 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고 20대 때도 아이돌 제의가 있었으나, 역시 뒤도 안 돌아보고 “싫어요.”라고 단칼에 거절을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박병은은 아이돌이 되지 않은 것에 전혀 후회하지도 않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돌을 했으면 지금 쯤 나는 뭐하고 있을까 싶어요. 저는 제가 배우가 되어서 자랑스럽다고 생각해요. 늦게 뜬 아쉬움이요? 전혀 없어요. 마흔 넘으면서 진짜 좋은 연기가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저에게 생길 주름, 검버섯 그런 게 오히려 매력적인 거 같아요." 라고 인터뷰를 하면서 배우가 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직업인 '배우'를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데뷔 후 15년 가까이 여러 작품에서 조연/단역으로 출연하다가 2015년 영화 암살에서 전지현의 약혼자인 일본 장교 카와구치 슌스케 역을 맡아, 주연은 아니었지만 특유의 싸이코 같은 행동과 연기로 영화 중간에 잠깐 잠깐 등장했음에도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게 되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배역을 받기 위해 총 네 번의 오디션을 봤으며, 그 네 번의 오디션 중 첫 번째에서는 개인적으로 일본어 선생님을 섭외해 발음, 억양 등 일본어를 배운 뒤, 일본어 대사를 전부 외워서 갔다. 이어 두 번째 오디션에서는 카와구치 슌스케의 인생 일대기, 가족 관계, 성격 등을 직접 생각해내어 레포트로 작성해 최동훈 감독한테 제출했다.

 

 

 

 

세 번째 오디션에서는 일본 군복과 장갑, 총을 준비해 액션을 선보였고, 마지막 네 번째 오디션에서는 대본을 다시 한번 정독하였으며, 강박적인 행동을 하는 캐릭터를 생각해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1930년대 화장품을 조사한 후 집에서 핸드크림을 준비해 갔다. 총 네 차례의 오디션 끝에 출연배우 중 가장 마지막으로 캐스팅 되어 영화에 합류하게 되었다.

 

 

 

 

암살 이후에 비로소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그전에는 본인을 알아봐 주는 대중들이 적었지만, 암살 개봉 이후 시나리오를 읽기 위해 카페에 갔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사진 요청을 한 적도 있었으며, 버스에서 알아보고 "300명이죠?" 라며 말을 거는 사람들도 있었다. 암살이 관객수 700~800만 명을 돌파한 이후부터는 젊은 사람들도 그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후 관객수가 1,200만 명을 돌파하자 박병은은 "1,200만 명 정도가 이제 저를 나쁜놈으로 기억할 것 같다." 라며 웃음을 지었다.

 

 

 

 

천만 배우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박병은의 가장 달라진 점은 캐스팅 제의가 늘어나 여러 군데에서 그를 찾게되었고, 예전에는 태국에서 산, 끈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낡은 삼천 원 짜리 슬리퍼를 신고 다녔었는데, 암살 출연 이후 천만 배우가 계속 이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건 어울리지 않는 거 같아 메이커 슬리퍼 하나를 새로 장만했다고 밝혔다.

 

 

 

 

2016년 개봉한 영화 사냥에서는 금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혀 산에 오르고,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이성을 잃고야 마는 곽종필의 모습을 보여준다. 종필은 그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박병은이 종종 그려왔던 인물들과 겹쳐보이기도 했다. 엽사 종필 역에 녹아든 박병은의 눈에선 때로는 날선 비열함이, 때로는 장난기어린 순진무구함이 읽혔다. 엽사 무리의 일원인 종필 역은 흐름에서 튀어서도, 존재감이 묻혀서도 안될 인물이다.

 

 

 

 

2016년 대형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고, 2017년 영화 원라인에서 주연배우 행동파 박실장 강지원 역을 맡으며 돈과 명예욕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원라인에서 박병은은 신종 범죄 사기단 멤버 중에서도 성공에 대한 욕심이 가장 강한 박실장 역을 맡았다. 거리낌 없이 부와 명예가 좋다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과격함까지 보이는 인물이다.

 

 

 

 

필모그래피를 보면 악역을 꽤 많이 맡았지만 2017년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마상구 역으로 출연해 연기 변신을 보여주어 악역이 아닌 로코물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2018년 영화 안시성에서 양만춘 장군의 휘하 장수, 환도수장 풍 역으로 관객들에게 처음 보여주는 사극으로써 다시 관객들을 만났다. 18년도 추석 시즌에 대흥행한 영화는 없었지만 개중 가장 성공한 영화였기 때문에[16] 인지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극 중 박병은은 날렵하고 재빠른 환도수장 풍 역으로 열연했다. 자칫 진지하고 무거운 결로 흐를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관객들에게 숨 쉴 틈을 마련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풍은 라이벌인 부월수장 활보(오대환 역)을 시시각각 견제하면서도 츤데레같은 동료애를 품는 인물로, 위급한 상황에서 남다른 재치를 발휘하는 순발력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2019년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OCN에서 방영한 대표 범죄 스릴러 인기 시즌제 드라마 시리즈물 보이스 시리즈 중 시즌 3에서 9화부터 등장한 박병은은 재일교포 미학과 교환 교수 카네키 마사유키 역을 맡았다. 정체를 제대로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서늘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또 미소를 짓다가 금세 속내를 알 수 없는 비어있는 동공으로 변모하는 그의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영화 암살에 이어 한 번 더 특유의 발음과 목소리 톤으로 소름끼치는 일본어 연기로 더욱 더 싸이코같고 잔인한 살인자 역을 선보이며 보이스3의 최종 보스로 자리 매김하며 엄청난 호평과 인기를 끌었으며, 역대급 살인마 악역 대표작 제일 유명한 인생 캐릭터이다.

 

 

 

 

2019년 상반기에는 보이스3을 비롯해 영화 악질경찰,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하였다. 특히 보이스3과 아스달 연대기는 동시기에 방영 중이라 의도치 않게 겹치게 출연 중이다.

 

 

 

 

2020년 3월 킹덤 시즌 2에서 남들이 여러 고민에 싸여 갈등에 놓였을 때, 자신의 책무를 위해서만 움직이는 무술 실력과 활 솜씨가 뛰어난 캐릭터 어영대장 민치록 역을 맡았다.

 

 

 

 

이어서 5월에는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그동안 선보였던 반듯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독박육아 싱글대디 윤재영 역을 연기했다. 박병은은 극 중 호감형 외모에 미워할 수 없는 넉살로 안정적인 인생을 살아왔지만, 갑작스럽게 독박 육아라는 날벼락을 맞은 하리의 세상 편한 남사친 윤재영 역을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이어 두 번째 로코물을 본인인 것 마냥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020년 3월 킹덤2에 이어 7월 킹덤 : 아신전에 한 번 더 등장하게 되어 다시 민치록을 연기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고, 작품에서 반전있는 묵직한 존재감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킹덤 시즌2에서 세자 이창과 궁을 지켜낸 어영대장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병은은 새로운 캐릭터들 등장 속에서 시즌2와 스페셜 에피소드를 연결시키며 빈틈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박병은은 나라에 대한 충심으로 가득 찬 민치록 캐릭터를 한 층 더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탄탄한 연기내공을 보여줬다.

 

 

 

 

이에 하반기에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한 박병은은 부정 역을 맡은 전도연의 남편이자 백화점 식품매장 관리팀장인 정수 역을 맡았다. 남들 보다 한 뼘이나 큰 키 말고는 특별할 것이 없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과 사람의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는, 그저 남들과 다름없이 살고자 하는 캐릭터를 연기한 박병은은 매회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 인상적인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2022년 3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했고, 박병은은 오로지 학생의 점수만 신경 쓰는 성적 지상 주의인 담임 김근호 역을 맡았다. "사람들이 보통 수학을 안 좋아하지 않나. 그래서 수학을 소재로 한 영화가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다. 수학이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하는데, 영화에서 수학은 매개체다. 주인공들의 우정, 사랑으로 풀어가게 되는 과정이 좋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6월, tvN 드라마 이브에서 목숨까지 바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헌신한 재계 1위 LY그룹의 최고 경영자인 회장, 강윤겸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라엘과 모든 것을 내건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강윤겸은 이라엘이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접근한 것을 알면서도 그녀를 향한 마음을 놓지 못하는 인물로, 이라엘 또한 복수를 위해 강윤겸에게 접근했으나 그의 어린 시절 불우함과 내면의 외로움을 보고 연민의 감정을 느낀다. 두 사람은 회차가 거듭할수록 위험한 사랑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박병은은 '이브'로 처음 주연 타이틀을 달았다. 이번 이브를 통해 16부작 호흡을 이끌어내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박병은은 첫 주연부터 치정에 빠진 남자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렇게 오랫동안 작품 촬영을 한 것도, 감정을 깊게 들어간 것도 처음이었다"라며 이브 강윤겸은 연민이 느껴져 연기하기가 어렵지 않은 인물"이라고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했다.

 

 

 

 

이어서 11월, 넷플릭스 드라마 선산 촬영 소식과 함께 차기작 중 하나였던 영화 데시벨의 개봉 날짜 확정 소식이 나왔다. 데시벨은 11월 16일 극장에서 대개봉하였고,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액션, 몰입감, 긴장감까지 오직 스크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스케일과 비주얼로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병은은 대략 4년만의 영화 무대인사를 개봉 전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13일 대구, 15-16일 서울까지의 일정을 현재 모두 끝마친 상태이고, 드라마 선산 촬영에 도입해있다. 이처럼 박병은은 매년 쉬지 않고 꾸준히 여러 영화와 드라마, 광고에 출연하고 있고, 예능에도 틈틈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차기작 또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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