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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김민선7 프로 우승상금 프로필 키 결혼 소속 데뷔 학력 인스타

노란 돌고래 2024. 11. 18. 14:32
골프선수 김민선7 프로 우승상금 프로필 키 결혼 소속 데뷔 학력 인스타

 

 

김민선7 프로필

 

나이 : 2003년 10월 9일 출생. 21살

키 : 177센치

결혼 : 미혼

학력 : 한국체육대학교 재학

소속사 :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소속팀 : 대방건설 골프단

데뷔 : 2022년 KLPGA 입회

경력 : 2021년 ~ 대한민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

수상 : 2024년 6월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공동 2위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_sun7____/

 

 

 

 

골프선수 김민선7이 한국여자프로골프인 KLPGA 투어 2024시즌 톱골퍼 24명이 출전한 왕중왕전 위믹스 챔피언십 2024에서 별 중의 별 자리에 우뚝 올랐다. 올해 정규튜어에서 우승하고는 그리 인연을 맺지 못했던 김민선7 프로는 왕중왕전 정상을 차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김민선은 지난 11월 17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둘째날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진행되었던 1대1 매치플레이에서 윤이나 프로를 3홀 차로 제압하고 파이널 A로 진출하는데 성공하는 김민선은 이날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동타를 이룬 김수지 프로와 연장 승부를 벌이게 된 김민선7은 1차 연장에서 값진 버디를 잡아내면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이번 우승을 차지한 김민선7은 거액의 보너스를 챙기게 되었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성적에 따라 상금 대회 주관사인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로 부상을 수여하게 된다. 총 100만위믹스가 걸려 있는 가운데 챔피언인 김민선7에게는 25만위믹스를 수여하게 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1위믹스의 가치는 1410원이였는데 25만위믹스는 약 3억 5250만원에 달하는 우승상금을 수령하게 되었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톱랭커들이 총출동해 개막 전부터 분위기가 화끈하게 달아올랐다. 위메이드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상까지 싹쓸이를 한 윤이나를 비롯해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배소현 등 올해 성적을 환산하여 책정한 위믹스 포인트상위 24명이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경기는 상위 랭커들하고 하위 랭커들이 1대1 매치플레이를 진행하였고 다음 둘째날에는 파이널 A와 B로 나뉘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가 진행되었다. 첫날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한 12명의 선수들은 우승을 노리기 위한 특별한 기회를 얻었고 패배를 한 12명은 파이널 B 쪽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던 윤이나 프로를 1대1 매치플레이에서 만난 김민선7 프로는 자신의 실력을 긴장하지 않고 100% 발휘하였다. 정교한 샷과 퍼트를 앞세운 김민선7은 윤이나를 압도하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파이널 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7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도 놀라운 경기력을 이어나갔다. 전반에 2타를 줄인 김민선은 후반에 몰아치기를 선보였고, 12번홀에서 후반 첫 버디를 낚아챈 김민선7은 14번홀부터 16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메이저퀸' 김수지 프로와 연장 승부를 펼치게 되었고 아직 우승 커리어가 없는 김민선7이라기에 믿기지 않을 만큼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파5 18번홀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승리의 여신은 김민선7을 향해 손을 들어주었다. 세번째 샷을 약 2미터 거리에 붙인 김민선7은 침착하게 버디를 성공했고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데 성공했다. 챔피언 퍼트를 잡아낸 김민선7은 이후 오른손을 불끈 움켜 쥐면서 왕중완전 우승을 만끽하였다.

 

 

 

 

김민선7은 "KLGA 투어 톱랭커들이 총출동한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게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 내년에는 정규투어에서도 정상에 오를수 있도록 이번 겨울 준비를 계속해서 잘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반면 김수지는 연장에서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박현경과 이동은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배소현, 이제영, 이가영이 4언더파 68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김민선7은 윤이나와 함께 합산 스코어 131타로 팀 베스트 1위까지 오르는 겹경사까지 누렸다. 매치플레이 패자들이 모였던 파이널 B에서는 윤이나가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유현조와 함께 공동 13위에 자리했고, 윤이나는 유현조와 동타를 기록했지만 백카운트에서 앞서 데일리 베스트를 차지하였다. 정규시즌 성적으로 결정된 위믹스 포인트 1위로 9만위믹스를 수령했던 윤이나는 이번 대회 팀 베스트와 데일리 베스트 부상으로 각각 1만위믹스, 3만위믹시를 수령하게 되었다.

 

 

 

 

김민선7 프로는 2021년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키가 무려 177센치의 장신으로 상당히 밸런스가 잡힌 신체조건에, 수려한외모까지 겸비하여 많은 주목과 시선을 받고 있는 골프선수다. 지난 시즌 김민별, 황유민, 방신실과 함께 신인상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그야말로 다크호스로 기대를 모아기도 했다. 하지만 루키 시즌 전반기 16개 대회에서 컷 탈락 8회, 기권 1회로 정규투어 적응에 실패를 겪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지니고 있던 잠재력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하였고,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챔피언조 플레이어 이은 데뷔 첫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드디어 자신의 첫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뷔후 첫 준우승으로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 걱정을 해소한 김민선7은 이후 컷 탈락 없이 꾸준하게 10~20위 성적을 유지하다 2023년 10월 들어 다시 한 번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칠 기회를 얻었고, 한층 안정감이 더해진 플레이를 선보여 시즌 세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여성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W 선정 '아미노리젠 10월의 MIG'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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