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가수 프로필 남편 결혼 김영석 자녀 가족 노래모음 소속사 고향 팬카페
윤태화 가수 프로필 남편 결혼 김영석 자녀 가족 노래모음 소속사 고향 팬카페
트로트 가수 윤태화는 지난 2009년 데뷔했으며 '내일은 미스트롯2'를 통해 출중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정으로 예선전 진에 오르는 등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미스트롯 종영 이후에는 왕성한 가수 활동과 더불어 '내 딸 하자',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TV조선의 다수 트롯 예능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프로필
나이 : 1990년 1월 2일 출생. 35세
고향 : 경상남도 거제시
예명 : 윤정윤, 정다비
가족 : 남편 김영석(1982년생. 2022년 3월 26일 결혼)
신체 : 164센치, O형
학력 : 양곡고등학교 졸업 - 백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전공
MBTI : ISFJ
소속사 : 좋은날엔 엔터테인먼트
팬카페 : http://cafe.daum.net/ythhl1
노래모음
윤태화는 2022년 3월 2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3년 교제한 8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윤태화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MC준의 사회와 백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동기들의 축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윤태화는 결혼 발표로 놀란 팬들에게 "가수 활동을 하지 않으려고 결혼하는 게 아니라 더 잘하고 싶어서 결혼하는 거니 걱정 마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한 바 있다. 또 윤태화는 예비신랑에 대해 “많은 걸 포기하려고 할 때 포기하지 않게 잡아주고, 나를 먼저 존중해 주고, 적극 지지하며 함께 울고 웃던 시간 동안 한결같은 착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아직 가수로서 더 이룬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결혼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나를 응원해 주는 팬들을 보며 더 열심히 활동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하게 살다 보면 이루는 것도 많아질 것이고, 인생의 길을 걸을 때 함께 할 소중한 사람이 참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안일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게 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미룰 이유가 없어 결혼을 준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윤태화는 “조금 더 일찍 알려드리지 못하여 송구하다. 아티스트로서 더 행복한 마음으로 노래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윤태화는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13위에 오르며 이름 석자를 널리 알리기 시작했으며, 처음 데뷔는 2009년 만 19세에 데뷔하였는데 꽤 이른 나이에 데뷔한 편이다. 내일은 미스트롯2 예선에서 '님이여'라는 곡을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예선 진이 되었고, 이후 방영 내내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 되었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해 최종 순위 13위로 마무리했다.
미스트롯 경연 내의 윤태화의 스타일은 '기 쎈 언니'같이 묘사되었다. (실제론 전혀 그렇지 않았지만) 이전 미스터트롯의 훈훈한 분위기를 기억하는 대다수의 시청자들에겐 이러한 멘트가 무례하다고 느껴졌을 수 있으며, 본선 1차 팀미션에서의 부진과 계속된 기복으로 인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지 못했던 것이 결승진출에 실패하게 된 요인이라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이후 송해와 함께 나르지오 워킹화의 광고 모델이 되었다.
성격은 꾸밈 없이 솔직하고 털털하며 다정다감하다. 미스트롯2 경연 때 대기실에서 어린이 출연자인 김태연과 놀아주는 영상을 본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레트롯윤태화)에 게재했는데 활달하고 따뜻한 성격을 가감없이 잘 보여준다.
미스트롯2 데스매치 방영 이후 악성 루머가 생겼다. 바로 홍지윤에게 "어때 패자의 기분이?" 라면서 조롱했다는 것. 그 여파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2021년 2월 기준으로도 네이버에 '윤태화'라고 치면 윤태화 태도가 첫번째 추천 검색어로 올라온다. 결론만 말하면 많이 왜곡되었다.
무대 전 기선제압 타임 때 홍지윤은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기분이 어때요?"라고 공격했고, 윤태화는 "쓴 맛을 보여주겠다."며 받아쳤다. 윤태화는 그 말의 연장선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것이지, 악의를 가지고 놀리려던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것이 앞뒤 뚝 잘린 채로 '윤태화가 홍지윤을 비난했다'라는 식으로 루머가 퍼져 인성 논란이 있었으나 실제로 경연 참가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두루두루 모든 참가자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둥글둥글한 성격을 가졌다고 한다.
'미스트롯2'으로 제2의 트로트 인생을 시작한 윤태화는 새 앨범 발표, 어머니의 건강 호전, 단독 콘서트 개최, '미스트롯2' 콘서트 참여 등 여러 가지 경사가 찾아왔다. 이에 윤태화는 이 모든 것에 감사해하며 어려웠던 과거를 잊지 않겠다며, 따뜻한 선행을 베풀는 실천을 해왔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할머니 손에서 컸다. 편부모 가정인 저는 소녀 가장이었고 주민센터에서 도움을 받았다. 그때 주민센터에서 멸균우유, 쌀, 무료 급식 등을 제공해줬다. 그래서 큰돈이 아니더라도 사소한 도움이라도 누군가에게는 굉장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잘 안다. 몇억씩 고액 기부는 힘들어도, 조금이라도 베풀고 싶다. 그게 사람의 도리라 생각한다. 만원 더 있어봤자 나에게는 있어도 없어도 소용없다면,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는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
데뷔 당시 윤태화는 2009년 만 19세 어린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세 번의 싱글과 정규 앨범을 발매했지만, 이렇다 할 히트곡 없이 긴 무명생활을 보냈고, 가수로서 단독 콘서트는 꿈만 같았던 윤태화. 무엇보다 아프신 어머니가 미스트롯 이후 건강을 되찾아 콘서트에도 참석한다는 자체가 기적이라며 감격을 맛보게 되었다. 한편 윤태화의 어머니는 '미스트롯2' 초반에 어머니가 갑자기 쓰려져 여러모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종영 후로는 많이 건강해졌다고 한다.
윤태화는 빠른 1990년 생으로 1989년생과 친구이며, 1990년 생인 강혜연이 언니라고 부르며, 1989년생인 김명선과는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예전부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무척 나오고 싶어했고, 어느 정도냐면 아예 가면을 만들어서 노래 부르는 유튜브를 올렸을 정도였는데, 결국 213차 경연에 나오면서 소원을 성취했다.
평소에 윤태화는 역류성 식도염을 종종 앓고 있다고 한다. 내일은 미스트롯2 경연 당시 스트레스성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가래가 꼈음에도 물을 마시지 않고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