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이혜정 부인 남편 모델 집 나이 아내 아들 자녀 배우
이희준 이혜정 부인 남편 모델 집 나이 아내 아들 자녀 배우
이희준 프로필
나이 : 1979년 6월 29일 출생. 45세
고향 : 경상북도 달성군 월배읍 송현리(현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집 : 서울특별시 평창동
가족 : 부모님, 남동생(1980년생), 부인 이혜정(모델, 2016년 4월 23일 결혼), 아들 이현(2019년생)
학력 :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 중퇴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예술사
신체 : 181센치, O형
데뷔 :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
소속사 : BH엔터테인먼트
군대 : 전시근로역
종교 : 불교
이희준의 인생을 180도 바꿔 놓은 사건은 군입대를 2~3주 앞두고 일어났다. 환송회를 위해 선배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목이 꺾여 갑상선 한쪽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것이다. 이 일로 전시근로역을 받은 이희준은 우연히 지역 아동극 극단의 단원 모집 공고를 발견, 복학하는 대신 오디션에 지원하게 된다. 동화 신데렐라의 왕자 역할 등을 맡으며 연기의 무한한 재미를 느낀 이희준은, 이때 본격적으로 전문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한예종 당시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에 형사 역할로 단역을 한 것 빼고는 TV 활동은 전무하다가, 극단 차이무의 연극 <B언소>를 보러 왔던 KBS 드라마스페셜의 책임 프로듀서의 눈에 띄어 본격적으로 TV 출연의 발판을 만들게 된다. TV 단막극인 드라마스페셜 '텍사스 안타', '완벽한 스파이', '큐피드 팩토리', '동일범'에 4연타로 출연하면서 스태프들의 예쁨을 받음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게 된다.
이러한 단막극의 인연은, 결국 이희준을 대중적인 배우로 끌어올리는 바탕이 된다. KBS2 '큐피드 팩토리'의 연출을 맡았던 김형석 PD가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만들면서 조윤희와 러브라인을 이루는 천재용 역에 이희준을 캐스팅한 것. 이 캐스팅은 이희준 본인도 얼떨떨할 정도로 놀라운 것이었다고 한다. 경력과 이름에 비해 큰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내조의 여왕' 박지은 작가가 쓴 이 드라마는 결국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히트를 하게 되고, 동시에 이희준도 '천방커플'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를 방증하듯 조윤희와 커플 CF를 따내기도 하였으며, 출연 분량을 늘려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비중이 점점 높아져, 1주일에 1번 촬영하던 것이 막판에는 매일 촬영으로까지 늘어났다.
이후 KBS2 수목드라마 퓨전사극 '전우치'에서 악역으로 출연했지만, 초반엔 어설픈 사극 억양으로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차츰 나아졌다. 종영 후 뮤지컬 '거울공주와 평강 이야기'를 3월에 공연했고, 이어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 무정한 역으로 출연했다. 조연 중 하나였던 넝쿨째 굴러온 당신 때와는 달리, 이번엔 무려 '서브남주'이다. 실제로 있었으면 싶을 정도로 사람 좋고 착한 무 팀장 역을 잘 소화해내면서, '남자 주인공을 무정한으로 바꿔라!'는 시청자들의 성화가 일 정도였다.
2020년 1월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청와대 경호실장 곽상천 역으로 캐스팅 되어 배역에 맞추기 위해 3개월 동안 매일 밤 치킨과 맥주를 섭취하고 그것도 모자라 식사 후 디저트로 땅콩잼을 듬뿍 바른 토스트를 실컷 먹으면서 체중을 무려 25kg이나 불렸다고 한다. 감독의 지시가 아닌 이희준 본인이 그렇게 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이희준이 연기를 어떤 태도로 접하는지 잘 알수 있는 부분이다. 인터뷰 때 본인이 밝히길 땅콩잼이 너무 맛있어서 정말 즐겁게 먹었다고 하며 이후 촬영이 끝나고 급격한 증량으로 당뇨병이 올 수 있다는 의사의 권고를 받아들여 다시 운동과 다이어트로 3개월 만에 25kg를 감량하면서 원래 몸무게로 돌아오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혜정 프로필
나이 : 1984년 6월 18일 출생. 40세
고향 :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집 : 서울 종로구 평창동
신체 : 181센치, 58키로
가족 : 남편 이희준, 아들 이현
학력 : 강상초등학교 졸업 - 선일여자중학교 졸업 - 선일여자고등학교 졸업 -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융합디자인학과 학사
직업 : 전 농구선수 출신, 현 모델 겸 방송인
농구 프로 입단 : 2003년 춘천 우리은행
모델 데뷔 : 2005년 서울 콜렉션
소속사 : 엠디렉터즈
종교 : 불교
초등학생 때 농구를 시작해 촉망받던 유망주로 고3 때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02년 제16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 출전했고 이후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프로 팀에 드래프트 되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서 뛰었다. 포지션은 센터였다. 이후 진로를 변경하게 되는데 농담 반 진담 반 그 이유는 농구를 하다보니 원하는 헤어 스타일이나 패션 스타일을 시도해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 농구와 겸업하며 모델 아카데미를 다니다가, 평균 3달 후에 오디션 기회가 주어지는데 2달 만에 데뷔를 하게 됐었다고 한다.
2005년 농구를 그만두고 모델 일을 시작하여 선수 시절 80kg 정도 나가던 몸무게를 47kg까지 빼며 모델 일에 열중하였다. 이후 한국 무대에서 줄곧 활동하다 2010년 뉴욕컬렉션을 시작으로 해외무대로 진출했고, 세계 3대 패션쇼 파리·뉴욕·밀라노 콜렉션에서 활약, 한국인 최초로 크리스찬 디올의 파리 쇼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013년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에 합류해 오랜만에 농구공을 손에 잡았다. 2016년 이희준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1명을 두었으며, 2021년 드라마 빈센조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고, 2021년 11월부터는 여자 풋살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고정 출연하였지만 개인 사정으로 2024년 10월 부로 하차했다.
여담으로 동명이인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친분이 있으며 2023년 12월 3일 개그콘서트에 게스트로 동반출연하기도 했다. 평소에는 외향적이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며, 취미는 원예와 조경이다. 2022년 5월 2일 출연한 동상이몽 방송에서 뉴욕에서 모델 활동할 때 키가 179cm, 몸무게가 47kg였다고 밝혔는데, 현재 나무위키에 기재되어 있는 것은 181센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