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신록 나이 남편 박경찬 프로필 학력 서울대 자녀 가족 고향 재벌집 막내아들
배우 김신록 나이 남편 박경찬 프로필 학력 서울대 자녀 가족 고향 재벌집 막내아들
김신록 프로필
나이 : 1981년 3월 24일 출생. 43세
고향 : 전라남도 광주시(현 광주광역시)
가족 : 부모님, 언니, 여동생 2, 남편 박경찬(2016년 결혼, 한예종 출신 연극 배우), 자녀 없음
학력 : 동아여자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 학사 -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예술전문사
신체 : 164.3센치
데뷔 :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
소속사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종교 : 가톨릭(세례명 : 마리스텔라)
MBTI : ENFP
작품 활동
드라마 - 토지, 아내의 유혹, 방법, 괴물, 너는 나의 봄, 술꾼도시여자들, 지옥, 어느 날, 모범가족,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재벌집 막내아들, 형사록 시즌2, 무빙, 유괴의 날, 스위트홈 시즌2, 눈물의 여왕, 스위트홈 시즌3, 지옥 시즌2, 나의 완벽한 비서, 언더커버 하이스쿨, 당신의 맛
영화 - 열대야, 연애의 목적, 나의 마음이 너에게 가 닿길, 아스라이, 가물치, 하얀 나비, 너무 애쓰지 말자, 엄마의 엘리베이터, 시유투머로우, 버닝, 자연발화, 우연한 오디세이, 접몽, 설계자, 전 란, 프로젝트 Y, 군체
연극 - 서바이벌 캘린더, Come&Go,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정부, 페드라, 리아우, 동방의 햄릿, 나무 이야기, 장석조네 사람들, 누가 대한민국 20대를 구원할 것인가, 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곶나들이, 햄릿 머신, 아이에게 말하세요, 봄작가 겨울무대 두번째 그룹, 장석조네 사람들, 두산 아트랩 왕과 나, 영원한 너, Distorted, 로풍찬 유랑극장, Cafe Variation, 엄마가 사라졌다, 왕과 나, A Serious Banquet, This is How I Don't Know How to Dance, 저스트 듀엣, 헬로프롬 벌사, 저스트 듀엣, 더 파사지오, 이카이노 이야기, 더 파워, 더 파워, 한민족디아스포라전용비어천가 파티 그로테스크 챔버 앙상블, 워킹 홀리데이, 아홉소녀들, 비평가, 녹천에는 똥이 많다, 산책자의 행복, 피어리스 더 하이스쿨 맥베스, 마우스피스, 아웃 오브 러브,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없는 시간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 사회대 연극반 사연당에서 활동했다. 2004년 데뷔 이후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해왔으며 2020년 방법 이후로 매체와 무대를 병행하고 있으며, 2021년 괴물에서 오지화, 지옥에서 박정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드라마의 흥행과 더불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졌고 2022년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화영 역할을 맡아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다. 2024년 넷플릭스 전,란과 지옥 시즌2로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사했다.
배우 김신록(41)이 인생 캐릭터 경신에 성공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서 박정자 캐릭터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던 그는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진화영으로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꾀했다. 탄탄하게 다져진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 면모를 입증했다. 진화영이라는 사람이 가진 욕망, 그걸 이루고자 하는 마음에 집중해 열연을 펼쳤고 이는 시청자들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공감을 이끄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국 기준 26.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30.1%로 올해 최고의 미니시리즈 성적을 거두는데 한 축을 담당했다.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로 끝났다.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좋은 배우들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접했고, 현장에서도 공들여서 찍어 잘 될 거라고 믿고 있었다. 실제로도 잘 되어서 기분이 좋고 신기하고 그렇다. 지난 8월에 모든 촬영이 끝났다. 방송이 됐을 때는 촬영할 때는 아니라서 배우들끼리 서로 격려하며 이야기 나누고 그랬다."
#좋아하는 장면을 꼽는다면.
"이해인에게 피팅 모델을 시킨 장면이다. (웃음) '주제넘게 굴지 마!' 이 대사도 정말 좋아하는데 그전까지는 도준이가 아웃파이터처럼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주변을 빙빙 돌면서 서서히 옭아매지 않나. 그런데 그 신에서 처음으로 다이렉트 하게 도준이에게 주제넘게 굴지 말라고 분수 지키라고 똑바로 말해주는 유일한 사람이다. 그 신을 찍을 때 짜릿하고 시원했다. 진도준이 할 수 있는 리액션이 대본상으로 많지 않았다. 근데 그걸 송중기 씨가 단단하게 받아내더라. 덕분에 신의 밀도가 잘 살았던 것 같다. '괜히 주연 배우가 아니구나!' 생각했다."
#스타일링도 화제였다.
"20%는 드라마 팀에서, 80%는 저와 스타일리스트가 협의하며 스타일링을 해갔다. 보통 일반 재벌집에서 보는 명품 옷보다 백화점 사장인 진화영은 입점 업체를 직접 선정하거나 공간을 디스플레이하거나 관여를 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잘 알려지지 않은 젊은 디자이너의 브랜드나 이제 막 떠오르는 스트리트 브랜드를 스타일링에 믹스 매치하곤 했다. 메이크업은 특정인을 의도한 건 아니고 감독님과 테스트 촬영을 했는데 감독님이 강렬한 느낌을 원해서 강렬한 아이라인이나 셰도우를 추구했다. 드라마 분장팀 실장님 덕분에 시대 고증의 느낌이 살 수 있었다."
#남편 박경찬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
"과감하게 연기한 게 신의 한 수였다고 했다. 김도현 배우의 연기를 본 남편이 맛깔스럽고 디테일하게 잘 살려줬다고 저런 디테일한 부분은 배워야 한다고 했다. 실제 남편과도 그런 티키타카가 잘 된다. 남편도 배우니까 제안 들어온 대본들을 같이 읽어보고 대화를 나누곤 한다. 장면 아이디어도 얻곤 한다. 진화영을 연기할 때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부부 관계에서 느끼는 복잡 미묘함 다양한 관계들은 남편과의 경험을 통해 얻은 게 많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어떤 작품으로 남을까.
"'지옥'은 내 인생의 2막을 열어준 작품이었다. 갓 마흔을 넘기도 했고 영상 매체에서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면, '재벌집 막내아들'은 배우로서 계속 변신을 해나갈 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를 심어준 작품이다."
#촬영이 없을 때는 무엇을 하나.
"촬영 없을 때 주로 쉬고 책 보고 공부를 한다. 요샌 연기에 대해 다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원에서 연기 공부하며 봤던 책들을 다시 보려고 꺼내놨다.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보려고 한다. 작품의 세계관과 연결된 책을 읽으면 연기할 때 도움도 되어서 관련 책을 읽거나 철학 공부를 하고 있다. 주식, 코인, NFT 체험도 해보고자 해서 조금씩 다 해보고 있다. 근데 다 망했다. 소멸 직전이다."
#실제로 김신록은 어떤 사람인가.
"나 역시 진화영처럼 역동적인 사람이다.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움직이고 부딪치는 사람이다. 욕망이란 말에 부정적인 느낌이 따라오지 않나. 부정적이지 않은 걸로 원한다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순수하게 원한다는 마음을 가지고자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