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박선영 아나운서 프로필 결혼 나이 남편 퇴사 소속사
sbs 박선영 아나운서 프로필 결혼 나이 남편 퇴사 소속사
프로필
나이 : 1982년 1월 25일 출생. 43세
고향 : 서울특별시
결혼 : 미혼
학력 : 중화고등학교 졸업 - 동덕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학사
신체 : 166센치, 49키로, B형
경력 : SBS 공채 아나운서 15기, 프리랜서 방송인
소속사 : SM C&C
MBTI : INFP
종교 : 가톨릭
별명 : 뽀뽀녀, 뽀뽀누나, 뽀디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5개월 만에 SBS 8 뉴스 주말 앵커와 평일 메인 앵커를 거쳐오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20년 2월 2일 SBS를 퇴사 후에는 4월 7일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M C&C와 공식적으로 엔터테이너로서 전속계약을 맺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하였다.
방송가에 '아나테이너' 열풍이 매섭게 불어닥친 2000년대 중반 방송가에 데뷔하면서 신인시절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으나 어린 나이에도 특유의 진중한 이미지와 차분한 오디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며 SBS에서 전략적으로 뉴스와 시사교양 부문에서 주력으로 밀어준 아나운서다. 메인뉴스 진행 당시 감정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꼭지에서도 차갑게 느껴질 정도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훈훈한 뉴스일 때는 잘 웃기도 했다. SBS 8 뉴스 앵커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라디오와 시사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했는데 특히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앵커 시절보다 부드럽고 사심을 드러내는, 라디오에 특화된 진행 톤 덕분에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프리 선언 이후에는 SBS 시절 출연하지 않았던 여러 분야에 출연하고 있다.
윤현지 아나운서의 하차 이후 2008년 5월부터 주말 8 뉴스 앵커를 맡기 시작했다. 그리고 입사 5개월차의 신입 아나운서가 메인뉴스 주말 앵커를 맡아 박선영 아나운서는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1년 평일 메인앵커 교체를 앞두고 이루어진 사내 오디션에서 합격하여 2011년 3월 21일부터 8 뉴스 평일 앵커까지 맡으면서 2014년 7월 18일까지 진행하였다.
2009년에는 특별생방송으로 방송된 '대통령과의 대화'에 권재홍 MBC 당시 선임기자, KBS 김경란 아나운서와 함께 각 지상파 아나운서를 대표하여 함께 진행을 맡기도 했다. 2010년 이래 전국단위 선거마다 SBS 국민의 선택 메인 캐스터로 활약했다. 2010년 지방선거부터 2012년 총선과 대선,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방송에 출연하였다. 하이힐을 신고 12시간 동안 서서 생방송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장시간 생방송을 앞두고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키웠다고 한다.
2012년과 2014년에는 현충일 추념식 사회를 맡았으며, 2014년 7월 15일 SBS 8 뉴스 앵커 교체가 발표되었는데 후임 앵커로 SBS 공채 아나운서 11기인 정미선 아나운서로 결정되었다. 그렇게 2014년 7월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자리를 떠나게 된 박선영은 이후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외 연수로 인한 하차였다며, 훗날 배성재의 라디오 프로그램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서 언급하기로는 입사하자마자 초고속으로 승진하고 바쁜 방송활동으로 번아웃이 와 휴식과 힐링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2014년 각 지상파 3사의 메인뉴스 앵커였던 MBC 김소영, KBS 이현주, 그리고 개그맨 서경석과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대사로 활동하였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궁금한 이야기 Y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으며, 2017년 2월부터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의 진행자로 눈길을 끌었다. 2018년 10월 팟캐스트 프로그램 '상식者들'을 김인석과 SBS 조지현 기자와 함께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을 보기도 했다.
2011년 SBS 8 뉴스 평일 앵커를 맡기 전에는 2008년부터 'SBS 애니갤러리', '접속 무비월드', 'SBS 정오종합뉴스'를 진행하였고, 2008년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의 우주정거장 방문상황을 전하는 '스페이스 코리아'를 김태욱, 이혜승, 이윤아 아나운서하고 진행했다. 1년 후 2009년 4월에는 이소연을 스튜디오로 초대하여 촬영한 '끊임없는 도전'을 진행하였고 당시 방송에서 무중력 상태 체험 때문에 몸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진 상태에서 방송을 해야 했던 아찔했던 경험을 하였다.
2008년에는 SBS 아침 프로그램 '좋은 아침 플러스원' MC를 맡았고, '2012 물 환경대상 시상식 : 에코 프로포즈'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6년 2월 18일부터는 허수경의 뒤를 이어서 '궁금한 이야기 Y'의 스토리텔러로 활약했으며 '뽀뽀녀'로 유명세를 탄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하여 그녀를 전면으로 내세운 티저 예고편을 일제히 방송하기도 했다.
2008년에 열린 베이징 올림픽부터 국제대회 중계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당시 박진호 앵커와 베이징 현지에서 SBS 8 뉴스의 올림픽 소식을 전했고, 2010년에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벤쿠퍼 파견이 아닌 한국에서 프라임타임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이때 박선영은 '벤쿠버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기도 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는 홀로 현지에서 올림픽 뉴스를 진행하면서 외신으로부터 주목을 받아 화제가 되었으며, 2014년 소치 올림픽에도 현지로 파견되어 김연아의 은퇴 경기 후 눈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SBS 8 뉴스에서 브라질 월드컵 뉴스 부분을 이끌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진행을 맡아 역대 아나운서 중 올림픽을 가장 많이 진행한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2007년에 SBS 아나운서로 입사 직후에는 '기적의 승부사'라는 예능에 출연하였고, 이후 '야심만만2'에 출연하였다. 이 야심만만2에서는 과거 사랑 이야기를 했는데 전 남자친구가 아나운서가 되려는 자신의 결심을 반대했고, 결국 그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다며 눈물을 힐렸다. 이 야기는 후에 김어준과의 인터뷰에서도 했는데, 김어준은 "자기 구매력 넘어서니까"라고 전 남자친구의 행동을 설명했다. 박선영은 "그건 저를 못 믿는거 아닌가요?"라고 물었고, 김어준은 "그건 신뢰의 문제가 아니라 능력이 문제다"라고 답했다.
2009년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하였으며 2010년 SBS 연예대상, 2010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 2011년 '추석특집 스타커플 최강전'등을 진행하였다. 해외연수를 마친 후에는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진행하였으며 2016년에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의 마지막 객원 먹요정으로 출연하였다. 그리고 2016년 12월에는 '한밤의 TV연예' 후신인 '본격연예 한밤'의 메인 MC로 김구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