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나운서는 1972년 출생으로 2024년 오해 나이 53세이다. 1995년 12월 국정 뉴스를 보도하는 케이블 방송 KTV를 통해 첫 방송계에 입문하였으며 이후 1997년에는 한국스포츠TV이 입사하여 스포츠 캐스터로 전담하면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3년 동안 케이블에서 스포츠 중계를 해나가며 커리어를 쌓아간 김성주 아나운서는 1999년 되어서 드디어 MBC 공채 아나운서에 뽑혀 지상파 아나운서국에 입성하게 되었다.
그러던 2007년 3월에 MBC를 퇴사 후 프리랜서로 떠나면서 당시 MBC에서 출연하던 프로그램들을 동시 하차를 하게 되었고, 이렇게 프리랜서 길을 선택한 김성주는 퇴사 1년 만인 2008년 2월 파일럿 프로그램 <퀴즈쇼 부릉부릉>에 MC를 맡게 되면서 친정인 MBC로 돌아왔다. 그리고 2013년에는 큰 인기를 얻었던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을 통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빠 어디가 출연진 전체가 공동대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여러 스포츠 중계 경력과 더불어 <아빠 어디가>, <슈퍼스타 K 시리즈>, <냉장고를 부탁해>, <미스트롯 시리즈>, <미스터트롯 시리즈>, <복면가왕>, <뭉쳐야 찬다>, <강철부대 시리즈> 등 특히 아나운서답게 생방송 진행 진행 실력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주의 가족관계를 보면 일단 1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으며, 부모님 중에 아버지는 2016년 파킨슨 병으로 인해 돌아가셨고 어머니만 계신다. 이어 아내 진수정은 1973년생으로 2002년 결혼하였으며 자녀는 2남 1녀를 슬하에 두었다. 장남 김민국은 2004년생, 차남 김민율은 2009년생, 딸 김민주는 2013년생으로 <아빠 어디가> 출연 때는 다 꼬마 아기였는데 최근 근황 모습들을 보면 어엿한 청년이자 숙녀가 되어 건강하게 자랐다. 한편 김성주의 아버지는 과거 목사로 있었는데, 1969년 청원군 독촌교회에서 목사를 시작으로 1986년부터 청주 동부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해왔다.
김성주의 누나는 기자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김성주 또한 누나와 같이 신문 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누나가 먼저 기자가 되었고, 그래서 본인은 아나운서로 진로를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누나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고, 이후 스웨덴 스톡홀롬대학교 객원연구원 과정을 거쳐 현재 조선일보 문화부 차장 및 비상근 논설위원 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2014년 TV조선 <시사토크 판>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던 누나는 당시 김성주와 이영표 당시 축구해설위원의 경쟁을 언급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워낙 진행 실력이 뛰어나다 보니 자신의 능력만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일례로 복면가왕이 특집으로 인해 생방송이 되었을 적에는 거의 방송 사고에 가까운 상황이 이어질뻔 했음에도 침착하게 방송을 진행하며 수차례 방송사고 위기를 넘겼다. 한례로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집계가 완료되지 못하는 그야말로 초대형 방송사고가 났음에도 김성주는 특유의 침착함과 안정감으로 수습하는데 성공하였고, 또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3시간 생방송 동안에 계속 멘트를 이어가며 오디오를 비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