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수석 홍철호 국회의원 프로필 학력 고향 굽네치킨 부인 가족 자녀 군대 지역구
홍철호 프로필
나이 : 1958년 8월13일 출생. 66세
고향 :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현 거주지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
가족 : 아버지 홍기훈, 어머니 유재숙, 남동생 홍경호, 누이 홍미자, 홍은자, 부인 이현정, 자녀 아들 홍원섭, 딸 홍지원, 홍경원
학력 : 인천신흥국민학교 졸업 - 동인천중학교 졸업 - 부평고등학교 졸업 - 예산농업전문대학 축산과
군대 : 해병대 제5해역사령부 병장 만기제대(1979년 4월 5일 ~ 1981년 10월 31일)
종교 : 불교
현직 :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2024년 4월 22일~)
지역구 : 경기 김포시
소속 정당 : 국민의힘
약력 : (주)플러스푸드 대표이사 - (주)크레치코 회장 - 금상회 회장 - 김포시민장학회 이사 - 김포상공회의소 부회장 -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 제19대 국회의원 경기 김포시 새누리당 -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 새누리당 디지털정당위원장 - 새누리당 경기도당 윤리위원장 - 제20대 국회의원 경기 김포시 을 새누리당 -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 바른정당 경기도당 위원장 - 제20대 국회 전반기 지방재정분권특별위원회 간사 - 제20대 국회 전반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 제20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 제20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대위원장 비서실장 -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문 - 국민의힘 김포시 을 당협위원장 -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 - 국민의힘 뉴 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 - 국민의힘 경기 서울 리노베이션TF 위원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사과한 거냐"라고 물은 기자에게 "무례"라고 말한 홍철호 정무수석 발언에 대해 21일 사과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홍철호 정무수석의 최근 국회 운영위원회 발언 관련한 입장을 전해드린다"라며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관련 답변 과정에서 정무수석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부산일보 기자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라고 밝혔다. 이어서 "정무수석으로서의 본연의 자세와 역할을 가다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철호 수석은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야당 의원이 '기자가 대통령에게 어떤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과한 거냐고 했는데 답을 못했다"라고 질의하자 "부산일보 기자"라고 지목한 뒤 "대통령에 대한 무례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홍철호는 "대통령이 사과를 했는데 마치 어린아이에게 부모가 하듯이 '뭘 잘못했는데?' 이런 태도는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도 덧붙였다.
홍철호가 무례하다고 지적한 질문을 한 기자는 부산 지역 일간지 소속 대통령실 출입 기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때 "대통령님께서는 '제 주변의 일로 걱정과 염려를 끼쳐 드렸다'고, 어떻게 보면 다소 두루뭉실하고 포괄적으로 사과를 하셨습니다 국민들이 과연 대통령께서 무엇에 대해서 우리에게 사과했는지 어리둥정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보충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이 기자의 질문은 언론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가려운 곳을 긁은 사이다 같은 시원한 질문'이라고 평을 들으며 주목을 끌었다. 이후 대통령실 지역기자단은 홍철호의 '무례'발언 이후인 전날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사과를 촉구하였다. 지역기자단은 "태도를 시청해야 한다는 것은 기자들에 대한 '눈치 주기'로, 지역기자단에게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준 것"이라며 "취재나 언론 행동을 약화시킬 수 있는 모든 발언에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했다.
1958년 8월 13일 경기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에서 태어난 홍철호 수석은 아버지 홍기훈과 어머니 유재숙 사이에서 5남매 중 첫째이자 장남으로 자랐다. 월곶초등학교에서 인천신흥초등학교로 전학 후 졸업, 동인천중학교 졸업, 부평고등학교 졸업, 예능농업전문대학 축산과 졸업을 하면서 학력을 쌓았다. 1979년 4월 5일에는 해병대로 군입대를 하여 제1사단과 제5해역사령부에서 보병으로 복무 후 1981년 10월 31일에 만기 전역을 하였다. 전역 후에는 1981년 겨울 김포군 홍도평에 있던 신정일 농장에 취직하여 축산업 일을 배운 뒤 서울 축산업형동조합 공채에 합격하여 3년 동안 근무하였다. 이후 신정일 사장의 권유로 농장으로 복귀해 총무부장을 맡아 일했으며 1989년 회사가 부도나 대표이사에 취임하였다.
동생 홍경호가 창업한 굽네치킨에 납품하는 닭 가공 업체 크레치코의 창업주이자 사장이었다. 국회의원 당선 후 사장직을 내려놓았지만 여전히 지분율 98% 이상의 대주주로 강력한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식에게는 중간 유통업체를 승계시키고 비상장 주식의 백지신탁을 거부하였다. 지역에서는 정치계 입문 하기 전부터 크레치코의 사장과 김포시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지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국회의원이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도전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 새누리당 공모절차를 밟고 일주일 뒤 새누리당 조직위원장 직책을 부여받았으며 2014년 3월 조직위원장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었다. 이후 책임당원 현장투표와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3인 경선 후보자 중 책임당원의 압도적 선택으로 총선 후보로 결정되었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당시 홍철호 후보로부터 장학금 수혜를 받아온 학생들의 응원이 화제가 되었다. 당시 홍철호 후보자는 '장학사업, 유소년 축구단 지원, 생명의 숲 지원, 결손가정 지원 등' 5년간 김포지역을 비롯해 전국단위 사회기부 활동을 23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뛰어들었던 김두관 전 경남지사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2선 연임에 성공하였으며 이후 2020년 1월 자서전 <이건 어떠커나>를 출판하였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을 하였고 이후 2024년 4월 22일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