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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한민관 버거 가게 위치 버거옥 햄버거 결혼 부인 아내 자녀 가족 근황

by 노란 돌고래 2025. 3. 23.
개그맨 한민관 버거 가게 위치 버거옥 햄버거 결혼 부인 아내 자녀 가족 근황

 

 

프로필

 

나이 : 1980년 7월 2일 출생. 44세

고향 : 전라남도 광산군(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가족 : 부모님, 누나 2, 아내 김선미(1987년생), 자녀 큰 아들 한유안(2017년생) 둘째 아들 한다온(2019년생)

학력 : 정광고등학교 졸업

신체 : 174센치, 55키로, B형

군대 : 육군 제31보병사단 상근예비역 병장 소집해제

데뷔 : 2006년 KBS 공채 개그맨 21기

현직 : 자영업자(햄버거 프렌차이즈 사장)

가게 위치 : 서울 신촌

종교 : 불교

 

 

 

 

 '사당귀’에서 김병현의 마지막 사업을 돕기 위해 박명수가 한민관에게 조언을 구해 눈길을 끌었다. 3월 23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프로 폐업러 김병현이 최근 오픈한 양재점 햄버거 가게에 박명수가 출동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김병현은 지난해 “3년간 손해액 2억”이라고 밝히며 햄버거 가게를 페업한 후 마지막 도전이라며 다시 양재동 지하 푸드코트에 양재점을 오픈해 모두의 우려를 받은 바 있다. 박명수는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를 살리기 위한 구원투수로 출격했다.

 

 

 

 

박명수는 프로폐업러 김병현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할 충격 요법을 개시한다. 신촌에서 성공적인 햄버거집을 운영 중인 개그맨 한민관에게 조언을 구한 것. 한민관은 ”야구인으로서 최고인데 왜 햄버거집을 해 가지고”라며 김병현을 향해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월 매출은 1억 가까이 되고 하루 최소 150건에서 250건 정도 나간다”라며 한민관이 매출을 공개하자 김병현은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박명수는 김병현과 또 다른 매장을 찾는데, 김병현은 눈 앞에 펼쳐진 신세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병현의 눈을 번쩍 뜨게 한 것은 자동으로 요리하는 AI 로봇. 화려한 웍질로 수많은 레시피를 척척 만들어내는데 더해 불쇼까지 보여주는 로봇 조리사의 매력에 무한 감탄을 터트리던 김병현은 “최근 직원이 장문의 카톡 하나 남기고 사라져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라며 “로봇 시스템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라며 당장이라도 지갑을 열 태세로 인건비를 확인하기도 했다.

 

 

 

한민관은 1980년 전남 광산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 때 광주의 모 극단에 입단하면서 연기에 입문, 이후 10여 년간 연극 <파우스트>, <출세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등에 출연했으며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와 KBS <긴급구조 119> 등 일부 방송 프로그램들에 나오기도 했다. 2005년 상경 후 대학로 모 극장에서 코미디를 익히고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혀 본격 데뷔 했다.

 

 

 

어렸을 때 광주에서 상위 1% 부자였다가 고등학생 때 누군가의 빚 보증을 잘못 선 게 화근이 되어 가세가 기울었고 이때부터 연예인이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2000년에 큰누나가 결혼했을 당시 한민관은 한동안 큰매형과 큰누나의 신혼집에서 잠시 같이 거주했었다고 한다.

 

 

 

 

데뷔 무대는 봉숭아 학당으로, 2006년 5월부터 북한에서 온 교환 학생 역으로 출연했다.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얘기하다가 다른 출연진들을 부르더니 양 뺨을 풀 스윙으로 때리며 "아무리! ~해도! 약~해지지 말라우!"라 외치는 게 주 패턴이었는데, 너무 폭력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서 얼마 안 가 하차하였다. 이후 2006년 11월에 여러 스포츠부 부장 역으로 재등장하면서 자신의 허술한 이미지를 이용한 '마른 개그'를 정립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에 부활한 봉숭아 학당에 복귀했고, 거기서 엔터테인먼트 사장 역할로 나일출 역을 맡았던 선배 김재욱과 함께 대박을 맞았다. 그의 유행어는 "스따가 되고 싶으믄 연락해!!!!! 안녕하십니까? 노브레이크 엔터테인먼트 사장 한민관입니다잉." 이때 한민관이 객석을 향해 날리던 명함은 실제로 인쇄가 되어 있던 상태였다. 실제 명함의 모습. 당시 한민관의 인기에는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도 한몫했다.

 

 

 

 

이러한 인기는 동기들인 이승윤, 이상민, 이상호 등과 함께 출연한 사랑이 팍팍에서 절정을 맞았다. 세기말 패자급의 완력을 자랑하는 동생들과 할머니 사이에서 오히려 병자급으로 보이는 큰형의 카리스마와 몸개그가 일품. 2009년에는 꽃보다 남자에도 고정으로 출연하였으며, 동시에 개콘이 아닌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도 선두 타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 한민관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청소년용 경량 배트를 사용하였다.

 

 

 

 

그런데 이후 개그콘서트 대신 다른 예능에 출연 빈도가 어지간히 잦아지더니 어느 순간 개콘에서는 소리없이 자취를 감추었다. 참고로 코미디 스타일은 마른 체형을 기믹으로 한 개그. 남자의 자격에서 흥부전 창극을 위한 오디션을 했을 때 흥부 아들 역을 하기 위해 등장한 그를 보자마자 모두들 합격을 외쳤다. 당시 흥부 아들 역의 오디션에 참가한 다른 연예인들도 한민관이 등장하자 도저히 못 이기겠다며 의욕을 상실했을 지경.

 

 

 

 

1박 2일 시청자 특집에서 장기자랑 특별 게스트로도 출연했는데, 동료 개그맨들이 각각 팔다리를 잡고 줄넘기 밧줄처럼 돌려대는 장면은 가히 압권. 이렇듯 엄청나게 마른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라 다른 분야에서 매우 마른 걸로 알려진 인물들에게 종종 '~민관'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한다. 예를 들면 흑민관이나 딘민관.

 

 

 

 

그 뒤 예능 활동이 줄자 2013년 11월에 공개 코미디로 복귀했는데, 개그콘서트가 아닌 SBS의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복귀하여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만 웃찾사의 저조한 인지도 및 노잼화로 별다른 이목을 끌지는 못했다. 홍윤화의 삼촌 역할로 나왔는데, 배역에서 알 수 있듯 덩치 크고 힘센 조카한테 이리 던져지고 저리 던져지는 샌드백 패턴이다.
 

 

 

 

한민관은 7세 연하 여자친구 김선미와 열애 끝에 2012년 결혼해 5년 뒤 2017년 10월 24일에 첫째 아들이 태어났고, 2019년 5월 18일에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 2008년에는 카레이싱에 입문하였으며, 연예계를 사실상 은퇴하고 18년 넘게 베테랑 프로 카레이서로 활동하였다.

 

 

 

한편 개그맨 활동 당시 한민관은 워낙 몸이 빼빼 마른 데다 하도 약골 기믹으로 많이 나와서 약골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라고 한다. 개그맨이 되기 전 취미로 아마추어 비보이 팀에서 춤을 춘 적이 있을 만큼 어릴 때부터 유연하고 날렵하기로 유명해 운동을 매우 잘 했으며 학창 시절에는 싸움도 꽤 잘하는 편이었다고 본인이 자신 있게 방송에서 말한 적도 있다.

 

 

 

 

 

개그맨으로 유명해지고 나서도 취미로 여러 가지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며, 만일 한민관이 진짜 약골이었다면 몸이 약하면 절대로 할래야 할 수가 없는 카레이서라는 직업은 애초에 생각지도 못했음은 물론 천무단의 고정도 꿰차지도 못했을 것이다. 생각보다 건강이 쉽게 상할 수 있는 위험한 스포츠가 카레이싱이다.

 

 

 

 

한편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김병만, 류담과 함께 악명높은 군기반장 중 하나였다. 심지어 물을 마시다 선배를 못 봐서 인사를 안 할 수도 있다는 별것도 아닌 이유 하나만으로 후배들에게 정수기 물조차도 못 마시게 했다고 한다. 모 방송에서 한민관과 마주친 역시 한 기수 후배 최효종이 왜 자신에게 그랬느냐고 분풀이를 하는 걸 봐서는 꽤 심각하게 군기를 잡은 모양이다.

 

 

 

 

 

KBS 22기의 증언 외에도 개그맨 시절 한민관의 군기 잡기가 상당히 심했다는 정황들이 여럿 보이는데, 인터넷 방송 중에서 몇 기수 후배에게 한민관 군기 반장 관련 썰에 대해 직접 물어보면 별로 언급하고 싶어하지도 않아 하거나 그 인간 얘기 절대로 꺼내지도 말라고 분기탱천하는 태도를 보인다.

 

 

 

 

상대적으로 다른 개그맨 선배 이야기를 꺼내면 "그 선배는 나랑 친하지!" 이런 식으로 구구절절히 여러 이야기들을 늘어놓거나 돌려서 혹은 순화해서 얘기하는 것을 보면 그에 대한 악명이 그냥 생긴 것은 아닌 듯하다. 개그계의 똥군기 썰을 폭로하는 인터넷 방송에 참여 중이던 한민관보다 나이가 많지만 기수로는 몇 기수 후배인 어느 개그맨은 한민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이미 한민관이 개그 활동을 접은 지 한참 지났음에도 그에 대한 얘기를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확히 말해서 한민관과는 별로 상종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분위기였으며, 어지간히 한민관한테 쌓인 게 상당히 많았던 듯하다. 실제로 똥군기 논란과는 별개로 그나마 후배들을 잘 챙겨줬다는 미담도 많은 김병만과는 다르게 류담과 한민관은 자그마한 미담조차 없다.

 

 

 

 

그래서인지 2024년 기준으로 류담과 한민관 모두 개그계 악질 선배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서 연예계를 사실상 은퇴한 상태이며, 각각 요식업 사업가, 자동차 레이서라는 아예 다른 업종들로 전업한 상태다. 다만 직접적인 구타를 저질렀다는 것이 확실시되어 평판이 상당히 나빠진 류담과는 달리, 한민관은 직접 폭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은 없었기 때문인지 2018년 5월 20일 런닝맨 연령고지에 전소민 닮은꼴로 게스트 출연을 할 수 있었다. 덧붙여 한민관은 류담과 달리 똥군기 논란이 일어날 즈음에는 이미 원래 꿈이었던 카레이서로 완전히 전업한 상태였기에, 돈벌이에 지장이 없어 굳이 방송계를 다시 기웃거릴 필요가 없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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