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국회의원 프로필 변호사 부인 결혼 아내 자녀 지역구 정당 고향 군대 종교
금태섭 의원은 2014년에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2016년에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서울 강서구 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하지만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해 2020년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고, 2023년에 새로운선택을 창당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개혁신당과 합당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종로구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3.22%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프로필
나이 : 1967년 9월 29일 출생. 57세
고향 : 서울특별시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가족 : 부인 서현정, 큰 아들 금중혁, 막내 아들 금진혁
학력 : 경기국민학교 졸업 - 배재중학교 졸업 -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학사 - 코넬 대학교 로스쿨 법학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과정 수료
신체 : 180센치, 71키로
군대 : 전시근로역(수핵탈출증)
현직 : 변호사
소속 정당 : 무소속
경력 : 제34회 사법시험 합격 - 제24시 사법연수원 수료 -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 - 통영지방검찰청 검사 - 울산지방검찰청 검사 - 인천지방검찰청 -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 법무법인 공존 변호사 - 종편 패널 -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제20대 국회의원 - 새로운선택 대표 - 개혁신당 최고위원
선친인 금병훈은 용인 출신으로, 판사로 있다가 사법 파동 때 법복을 벗고 변호사로 일했다.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경기도 용인군-이천군-여주군 선거구에 출마했다 민주정의당 정동성, 민주한국당 조종익 후보에 밀려 낙선한 바 있다.
여의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였고, 사법연수원 24기를 졸업하여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에는 코넬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서 근무하였다.
2006년 한겨레신문에 수사 제대로 받는 법이라는 칼럼을 연재하다가 검찰청 내의 압력으로 연재를 중단한 뒤 검사복을 벗고 변호사로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하였다. 지상파 방송의 법률 프로그램 의뢰인 K 및 종합편성채널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안철수와의 친분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그리고 2014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쳐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였다.
대표가 김종인과 문재인의 2대 체제로 바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강서구 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다. 이 지역은 원래 열린우리당 창당 멤버로 유명한 천·신·정 중의 하나인 신기남의 지역구였다. 그러나 신기남은 졸업시험에서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정치적 영향력을 남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당원권이 정지되어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금태섭이 이 지역구에 공천을 받은 것.
신기남이 원외 민주당에 입당해 출마하면서 새누리당 후보 1명 대 야권 후보 여러 명인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선거가 치러지게 되어 새누리당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이 전망을 보란듯이 뒤엎고 5,138표차로 새누리당 구상찬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당선되었다.
2016년 8월 31일 박경미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이후 모욕죄 형사처벌 폐지와 명예훼손 사실 적시 폐지를 주장하는 법안을 발의하였다. 그리고 11월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팟캐스트 방송인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 3의 패널로 출연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2016년 12월 29일, 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전임 전략기획위원장이었던 이원욱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를 내려놓으면서 후임으로 임명된 것이다. 그의 대변인 후임으로는 고용진이 임명되었다.
2017년 9월 27일부로 박범계를 대신해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되었다. 그리고 2020년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강서구 갑 경선에서 강선우 후보에게 밀려 탈락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이후 자신이 부족해서 경선에서 패배했다고 생각하며 4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 한 것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낙천 이후 이해찬 전 대표가 23일 금태섭을 불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더불어시민당으로 이적할 것을 권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금 전 의원은 가지 않는다고 거부했다. 이후 당으로부터 공수처 표결에서 기권에 대해 경고 처분을 받았다. 낙천 이후, 용산구 대사관로에 법률사무소 개업신고를 내고 개인 사무실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0월 21일자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였으며 금태섭의 탈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허영 대변인을 통해 "의원도 아닌, 자연인으로서 탈당한 것에 큰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금 전 의원을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국민의힘 입당 및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설이 제기되고 있다. 안철수가 창당한 국민의당 대표와 재결합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의당 입당 가능성도 낮지는 않는데, 바로 금태섭의 진보적인 행보와 현 정의당의 당색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기타 정당으로는 중도를 표방하며 금태섭 전 의원이 직접 만난 시대전환이나 채이배 전 의원이 있었던 민생당으로 갈 수도 있다. 이렇게 더불어민주당 측 일부는 탈당을 비판하고 국민의힘 측 일부는 금태섭을 끌어들이려고 하자 여의도고등학교 동창인 장제원 의원은 오두방정이 참 가관이라며 양당을 모두 비판하기도 했다.
탈당 이후에는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시장 후보로 자주 거론되고 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금 전 의원의 탈당 이후 반대의견 목소리가 아예 사라져버리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일례로 당 내에서 당헌을 깨고 지방선거 후보자를 내는 것으로 결정하자 이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의원이 거의 없었다.
2020년 11월 23일 사실상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시장 보선에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는 지지자들이 있다. 1월 31일 공식적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안철수에게 토론 및 제3지대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후 단일화에 합의하였고, 안철수와의 1차 단일화 후 국민의힘까지 포함하는 야권단일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동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3월 21일 야권 단일화가 완료되는 즉시 힘을 보태겠다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그래도 국힘 후보는 지지하지 않길 바랐다며 비판을 받게 되었다. 24일 오세훈 후보의 선거위원회에 합류하면서 빨간 점퍼를 입는 모습이 잡히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고, 과거 지지자들의 실망감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성소수자 등의 이슈에서 국민의힘과 금태섭은 절대 가치관을 공유하지 않음에도 합류하였기 때문이다.
2021년 9월 선거 이후를 생각하는 포럼이라는 뜻의 '선후포럼'을 발족했다. 멤버는 금 전 의원 외에 진중권 전 교수, 권경애 변호사. 9월 8일에는 현 여야 정국을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에 비교한 한 반응을 재인용하면서, 선거 승패를 넘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2021년 12월 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실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국민의힘 선대위 집단 사퇴 및 해산 사건으로 김종인이 하차하면서, 김종인 라인이었던 금태섭 역시 그만두게 되었다.
2023년 4월 18일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모임 토론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30석 정도 의석을 차지할 세력이 등장하면 정치권이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2년부터 '제3지대 운동'에 관여하며 지켜보니, 서둘러서 되는 일이 아니다”라면서도 “그 길을 걷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금 전 의원이 용기를 갖고 그런 시도를 하니까 도우려 한다”며 힘을 보탰다.
2023년 12월 11일 새로운선택을 창당하여 공동대표를 맡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준석의 개혁신당과 합당하여 개혁신당 후보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였으나, 3.22%의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하며 낙선했다. 낙선 후 본업인 변호사로 돌아갔으며, 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를 피력했다.
2024년 11월 3일 변협 회장 선거에서 정당의 당적을 가진 자는 협회장이 될 수 없다는 규정을 지키기 위해 개혁신당을 탈당했고,. 2025년 1월 14일 안병희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