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나이 마약 정유미 결혼 열애 키 군대 드라마 영화 출연
주지훈은 드라마 '궁'으로 연기자 데뷔를 하여 단 번에 데뷔작을 통해서 스타덤에 올라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까지도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속 정유미와 로코물 케미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차기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또한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는 아직 차기작이 미정이지만 내년 2026년에 공개될 '클리이맥스', '재혼 황후' 작품을 미리 확정지었다. 한편 주지훈은 과거 2009년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1년인 최종 선고를 받은 바 있다.
프로필
나이 : 1982년 5월 16일 출생. 52세
본명 : 주영훈
고향 :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서동
신체 : 188센치, 72키로, A형
가족 : 부모님, 여동생
결혼 : 미혼
학력 : 신암중학교 졸업 - 잠실고등학교 졸업 -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연기학 학사
군대 : 육군특수전사령부 상근예비역 병장 소집해제
데뷔 : 2006년 MBC 드라마 '궁'
소속사 :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종교 : 없음
출연 작품
영화 :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키친, 나는 왕이로소이다, 결혼전야, 애정용의자, 좋은 친구들, 간신, 아수라, 신과함께 죄와 벌, 신과함께 인과 연, 공작, 암수살인, 헌트, 젠틀맨, 비공식작전,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드라마 : 궁, 마왕, 다섯 손가락, 메디컬 탑팀, 킹덤 시즌1, 가면, 아이템, 킹덤 시즌2, 하이에나, 지리산, 지배종,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조명가게, 중증외상센터, 마녀, 클라이맥스, 재혼 황후
어머니 지인의 권유로 찍은 프로필 사진을 같은 반 친구가 잡지사에 보낸 걸 계기로 19세에 본명 '주영훈'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정확히는 2000년 5월에 Cindy the Perky라는 여성패션지의 전속모델 3기로 발탁되었다. 하지만 두 달여간의 활동 이후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다고 판단하여 일을 그만두고 대학입시와 더불어 모델 공부를 하였다.
2년 후, 2002년 11월 1일 주지훈이라는 예명으로 2003 SFAA S/S 컬렉션의 홍승완 쇼의 '스위트 리벤지'로 데뷔하였다. 곧이어 3대 남성잡지로 꼽히는 GQ 12월호에 무려 12페이지 분량의 특집 화보로 소개되었고, 이는 신인 모델으로는 파격적인 대우였다. 그렇게 주지훈은 순식간에 탑모델의 자리에 올라서며 우영미, 홍승완, 김서룡 등 수많은 남성복쇼와 GQ, 에스콰이어 등 남성 잡지 화보 모델을 도맡게 되었다.
188cm라는 신장과 더불어 여리한 몸매, 드라마 있는 마스크를 가진 주지훈은 메트로섹슈얼한 남자모델을 선호하던 당시 패션계 트렌드에 부합하였고, 그는 빠르게 대한민국 탑 모델 계보를 잇는 남자 모델로 자리매김 하며 평소 롤모델로 존경해왔다던 전준홍 과 함께 투톱 라인을 형성한다. 특히 이미 연기자로 전향한 강동원에게 직전 주어졌던 스포트라이트를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4년에는 GQ의 올해의 남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백조상 남자 모델 부문을 2004~2005년 2년 연속으로 수상하였고, 2005년 패션인의 밤에서 패션비주얼모델상을 수상하였다. 2004년 한해에만 8개의 CF에 출연하였는데, 송혜교와 함께 KTF 에버 광고를 비롯, IBM, 싸이월드 CF 등을 찍었다.
원래는 2006년 KBS 드라마 《봄의 왈츠》[10]의 오디션에 합격하여 이 작품으로 데뷔할뻔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같은 해 MBC에서 방영한 《궁》에 대신 캐스팅되었다. 이 작품을 통해 지금의 주지훈 배우가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큰 사랑을 얻었다.
하지만 이후 앞서 언급했던 마약 논란에 휩싸였는데, 2009년 4월 26일 마약류인 엑스터시 등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되었다. 이 2종류의 마약은 재판부에서 한 것이 맞다고 결론이 나서 기소되었다. 마약 사건으로 공중파 출연 정지 등 활동이 막혀버리자, 2010년 2월 2일 육군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해 2011년 11월 21일에 전역했고 활동을 재개한다. 2012년 뮤지컬 《닥터 지바고》로 복귀하려 했으나 성대결절로 인해 개막 보름 전에 하차하고, 코미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차선으로 선택해 바로 촬영하게 되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세자 충녕과 노비 덕칠, 1인 2역을 하면서 코믹 연기를 도전하였다.
같은 해, 2012년 하반기에 SBS 주말 연속극인 《다섯 손가락》의 주인공 유지호 역할을 맡아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2013년에는 MBC에서의 마약류 복용 혐의로 인한 출연 금지가 풀려 《메디컬 탑팀》에 출연했지만, 드라마 자체는 잘 안 되었다. 연말에 개봉한 영화 《결혼전야》가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2015년에는 드라마 《가면》의 최민우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드라마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10%대의 무난한 시청률을 찍으며 선전했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와 《결혼전야》를 통해 함께 작업을 했던 민규동 감독의 《간신》에 출연하였으나, 흥행은 좋지 못했다. 그러나 권력을 탐하여 권세를 누리며 검은속내를 숨기는 간신 임숭재를 연기하며 개인으로는 한층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2016년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 《아수라》에 문선모 역으로 캐스팅이 되었는데, 아수라를 통해 주지훈의 배우 인생은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하게 된다. 그전까지는 주로 로맨스 장르에 얼굴을 비춰왔던 그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작품이 됐다. 2017년에는 김용화 독의 《신과함께》에서 해원맥 역을 맡아 천만 배우가 되었다.
2018년 하반기에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과 《공작》, 《암수살인》이 3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신과함께-인과 연》은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해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한국 영화 최초 쌍천만을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운 영화가 되었다.
18일 제5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암수살인》으로 데뷔 후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9년 7월 18일 개최된 제24회 춘사영화제와 7월 25일 개최된 제39회 황금촬영상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9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에서 세자 이창 역을 맡아 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 공개되었다. 조선 시대 배경의 좀비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킹덤 제작 당시 국내 넷플릭스 가입자가 20만 명이 안 되었을 정도로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성공은 미지수였으나, 킹덤의 흥행에 힘입어 넷플릭스가 성공적으로 국내에 안착하게 되었다.
2020년 2월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법무법인 송&김 파트너 변호사 윤희재로 출연하였다. 하이에나는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윤희재는 법조계 금수저 출신이자 대형로펌 송&김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로 국내 최고 법 권력을 지닌 로펌의 후광을 업고 자본 권력의 편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에이스다.
주지훈은 그간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묵직함을 내려놓고 완벽한 완급조절 연기로 윤희재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다채로운 슈트 패션으로 외형적인 부분은 물론, 일을 할 때와 사랑을 표현 할 때 달라지는 눈빛과 말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주지훈이기에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과 성숙한 연기력을 확인시키며 또 하나의 인생작 탄생을 알렸다. 주지훈이 아닌 윤희재는 상상할 수 없는 대체불가 대세배우의 역량을 보여준 것. 주지훈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시너지 덕분에 '하이에나'는 10.3%의 시청률로 시작, 최종회에서는 14.6%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18] 뜨거운 반응 속에 종영했다.
2020년 3월 13일 넷플릭스 《킹덤》 시즌 2가 공개되었다. '이창'이 역병의 근원을 쫓아 한양으로 향하는 가운데 조선의 중심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음모를 둘러싼 피의 사투기다. 시즌1·2는 3월 27일 세계적인 영화·드라마 정보 사이트 'IMDB' 인기 순위에서 9위에 올랐다. 무려 53계단 상승했으며 10위인 '왕좌의 게임'을 앞질렀다.
2021년 4월 17일, 전지현과 함께하는 드라마 《지리산》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과 동시에 이선균과 함께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2022년 9월 8일, 비밀의 숲 작가인 이수연 작가와 만나 지배종의 주인공 우채운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2022년 12월 28일 영화 젠틀맨의 개봉이 확정되었다. 암수살인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주지훈은 최성은, 박성웅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으며 검사 행세를 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을 맡았다.
2024년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궁 이후 무려 18년 만으로 오랜만에 로맨스 드라마 주인공 석지원 역을 맡았다. 드라마의 전개는 후반부로 갈수록 아쉬웠다는 평이 많으나 아래 조명가게의 공개와 함께 인지도가 상승하여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5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4년 조명가게가 디즈니+에서 공개되었다. 365일, 24시간 꺼지지 않는 '조명가게'를 지키는 주인으로 장사를 오래 해, 가게를 찾는 미스터리한 손님들의 특징을 금방 눈치채는 원영 역을 맡았다.
2025년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한 중증외상센터에 백강혁 역으로 출연하였다.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의 첫 의학 드라마 작품이다. 히어로물같은 판타지 요소가 크게 가미되면서 속도감 있는 빠른 전개와 더불어 백강혁이라는 먼치킨 캐릭터를 통해 소위 사이다처럼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와 재미를 선사하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넷플릭스 2025년 1월 마지막주와 2월 1주차 글로벌 최다시청 기록을 달성했고 시즌2 제작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