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배용준 근황 나이 와이프 남편 자녀 하와이 이민
박수진과 배용준은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박수진이 2016년 첫 아이를 출산했을 때 인큐베이터 새치기 의혹 등이 나와 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였고.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은퇴설에 휩싸인 배용준과 박수진은 2022년부터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하지만 최근에 배용준이 연세의료원에 3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수진 프로필
나이 : 1985년 11월 27일 출생. 39살
고향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현 거주지 : 미국 하와이
가족 : 부모님, 오빠, 언니, 남편 배용준, 아들 배동우(2016년생), 딸 배동희(2018년생)
학력 : 초림초등학교 졸업 - 양영중학교 졸업 -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 -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졸업 - 경희대학교 예술 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 음악학 학사
신체 : 164센치, 45키로, A형
데뷔 : 2002년 가수 걸그룹 슈가 1집 앨범
종교 : 개신교
박수진은 슈가 멤버들 중에서 비주얼 센터를 맡았는데, 특히 귀여운 외모와 코에 있는 점이 매력 포인트이다. 드라마나 영화에서의 활약보다는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더 주목받았다. 특히 아이돌 중에서 가장 예쁜 외모를 자랑하고 그 시대 배우들과도 밀리지 않는 비주얼로 유명했다. 커리어 측면에서 봤을땐 배우로서는 연기력이 부족하고 딱히 흥행한 작품이 별로 없어서 배우로 각인된 것은 아니나 예능 방송에서는 센스있고 재치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슈가로 데뷔 이전에는 소속사 스타월드에서 1년 반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2001년 12월 슈가로 데뷔했다. 예쁜데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해 "걸그룹 중에 제일 예쁜데 왜 이렇게 안 뜨냐"라는 반응이 많았다. 귀여운 외모 덕분에 아유미와 함께 예능 방송에 자주 출연했다. 하지만 슈가의 사실상 마지막 앨범이 된 3집 활동이 끝나고 2006년 5월에 스타월드와 계약이 만료되자 슈가를 탈퇴한 후, 기획사를 옮겨 연기자로 전업했다. 가수 생활을 하면서 그리 뛰어나지 못한 가창력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슈가를 탈퇴한 뒤 새로운 소속사의 방침에 따라 연기 공부를 시작했으나 기회를 많이 얻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2009년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김범)의 첫사랑으로 등장하였는데, 연기력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 또한 선덕여왕에서 마야부인의 아역을 맡았는데, 또다시 연기력 논란이 도마위에 오르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본인이 생각해도 다시 연기자 생활을 못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래도 출산 연기만큼은 호평받았다. 하지만 천만번 사랑해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깍쟁이 캐릭터를 통해 연기력의 불신을 털어냈으며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연기력이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만번 사랑해가 끝난 이후 싸이더스HQ에서 더더블엠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으며, 2012년 2월 더더블엠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2012년 4월에는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유준상이 연기한 방귀남을 좋아하는 후배 역할인 송수지 역으로 합류했다. 이후 공포 영화 '수목장'에 출연했지만 시기를 잘못 타서 흥행하지 못했다.
2013년 초반, tvN의 드라마인 이웃집 꽃미남에 차도휘 역으로 출연했으며 4월 30일 조연으로 출연한 단편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가 공개되었다. 여름에는 칼과 꽃에 출연하였으며 이후 2015년 3월에 키이스트로 이적했다. 그러던 2015년 5월 14일 배우 배용준과의 결혼을 발표를 하였고, 2015년 7월 27일 배용준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 2016년 5월 첫 임신 사실을 밝혔고, 2016년 10월 23일, 아들을 출산했다. 이어 2017년 8월 23일 첫째 출산 10개월만에 둘째를 임신하였다. 그리고 2022년 11월 13일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하와이로 이주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논란 이후 복귀를 시도하였지만 반응은 좋지 못했으며, 남편과 함께 사실상 연예계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배용준 프로필
나이 : 1972년 8월 29일 출생. 52세
고향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현 거주지 : 미국 하와이
가족 : 아버지 배영진, 어머니 송기옥, 여동생, 아내 박수진, 아들 배동우, 딸 배동희
학력 : 서울명일국민학교 졸업 - 배재중학교 졸업 - 한영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영상학 중퇴
데뷔 : 1994년 KBS 드라마 '사랑의 인사'
신체 : 180센치, 75키로, O형
종교 : X
1994년 오디션을 통해 KBS 특채 탤런트로 발탁되어 청춘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벌 2세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 당시 20대 여대생들에게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순위로 배용준이 꼽히기도 했다.
그리고 '파파', '첫사랑', '맨발의 청춘' 등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톱스타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1999년에 방송 된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이후에는 많은 작품의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역할 등의 의견이 맞지 않아 작품이 무산되면서 2001년 '호텔리어'에 출연하기까지 2년 간의 공백기를 갖게 되었고, 2000년에는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과 00학번으로 뒤늦게 입학해 학업에 몰두하기도 했다.
허나 이런 공백기 때문인지 드라마 배우로서는 그만한 원톱을 찾기 힘들 정도의 흥행 배우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평가절하되는 측면이 있었다. 2002년 그가 출연한 '겨울연가'가 2004년 일본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되면서 그는 명실상부한 욘사마 신드롬의 주인공이 되며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사실상 일본 한류스타의 시발점이자 주역. 때문에 당시 언론의 보도는 가히 도배 수준이었고, 배용준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거의 국빈급 대우를 받았다. 최상급 스위트룸이 제공되었는데 1박 98만엔인 방과 한 층 전체를 빌렸고, 해외에서 고용한 보디가드까지 완비된 상황. 또 당시 헬기로 그의 이동경로를 촬영, 호텔에선 밀착 다큐멘터리를 방송할 정도였다.
이후 욘사마의 인기로 인해 일본에서 개봉된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에서 배용준이 여러 여자를 꼬시는 바람둥이에 꽤 리얼한 정사신도 여러번 있는 주인공역으로 나오면서 일본 배용준 팬들 중엔 욘사마에 대한 환상이 깨져 기겁하고 우는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일본 야후 영화 같은 평점 사이트에서도 5점 만점에 2점대로 평가가 상당히 안 좋은 편. 일본팬들에겐 스캔들에서의 배용준의 이미지는 흑역사. 영화 자체는 수작으로 평가받았으며 2004년 일본에서 흥행 수익 2위로 성공한 한국 영화이다. 국내 흥행과 평도 좋았고 유럽에서도 평이 좋았다.
이후 2005년 허진호 감독의 영화 '외출'에 출연. 최루성 짙은 멜로 사극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로 멘붕한 일본 팬들에게 다시 욘사마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어필되어 300만 관객을 모으며 당시 한국 영화 사상 최고 일본 흥행작이 되었다. 한국에선 관객수가 80만명에 그쳤으나, 이미 제작 초기 단계에 일본에 700만달러(약 66억원)로 선수출하여 손익분기를 넘었고 이후 개봉하여 일본에서 27억엔(약 230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린 작품.
2007년엔 잡음이 많았지만 어쨌든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주인공 담덕으로 출연해 그해 MBC 연기대상과 인기상을 받게 된다. 특히 인기상은 투표결과 100만표가 나왔을 정도로 어마어마했다.
다만 이후 작품들에선 까메오와 단발성 특별출연만 함으로써 사실상 배우 생활을 접었다고 볼 수 있는데,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론 건강 문제가 꼽힌다. 태왕사신기를 촬영하면서 손가락 뼈가 골절되는 등 자잘한 부상을 입다가 급기야 척추부상까지 당하면서 여러차례 수술 및 재활훈련을 해야 했고, 이후 드라마 컴백을 타진하고 있었으나 패혈증 진단을 받으면서 거의 반강제로 배우 생활을 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