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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육혜승 프로필 나이 한예원 본명 근황 결혼 스크린 골프장학력 성형

by 노란 돌고래 2025. 3. 11.
슈가 육혜승 프로필 나이 한예원 본명 근황

 

 

대한민국 K팝의 2세대 걸그룹에 속해 있는 슈가의 멤버 육혜승은 슈가 해체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배우 출신이다. 특히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밉지만 사랑스러운 역할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받았으며, 이후 2010년 후반부터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남자친구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하여 현재는 삼성동에서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필

 

나이 : 1985년 10월 4일 출생. 39세

고향 : 서울특별시

예명 : 새별, 한예원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무남동녀 외동

학력 : 서울성산초등학교 졸업 -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졸업 -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 학사

신체 : 166센치, 46키로, AB형

종교 : 개신교

데뷔 : 2002년 가수 걸그룹 슈가 정규 1집 앨범

직업 : 가수, 배우, 사업가

 

 

 

 

출연 작품

 

드라마 - 온에어, 서울무림전, 찬란한 유산, 열혈 장사꾼, 시크릿 가든, 왓츠업, 귀부인

영화 - 백야행 하얀 어둠 속을 걷다, 히어로, 올레

 

 

 

 

한예원은 연기 데뷔작인 '온에어' 드라마에서 극 중 신인 여배우 체리 역을 맡아 극 중 라이벌로 여기는 톱배우 김하늘(오승아 역)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버릇없게 구는 연기로 극 초반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제대로 사면서 이후 회를 거듭하면서 얄밉지만 귀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한예원이 맡은 극 중 체리는 스타가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늘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악역. 하지만 '온에어'의 등장인물 중 그 누구보다 굴욕과 수난이 끊이지 않는 캐릭터다. 오승아에게 버릇없고 당돌한 모습을 보여 물벼락을 맞고 머리를 꿇리는 굴욕을 당한데 이어 17일 방송된 '온에어' 13회에서는 커피세례를 받는 또 한 번의 굴욕을 당했다.

 

 

 

 

하지만 체리는 굴욕과 무시에 늘 씩씩대고 버릇없게 행동하면서도 스타가 되기 위해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점점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한예원은 "드라마 시작 전부터 미움 받을 각오를 하고 촬영에 임했는데 오히려 체리를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한예원 "슈가시절 연습생 이승기, 이젠 오빠라고 불러요"

 

SBS '온에어'를 통해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배우 한예원.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았다. 한예원은 극중 부잣집 철부지 둘째딸 선우정으로 분해 제2의 '체리' 신드롬을 일으킨 태세를 마쳤다. 일하는 건 재미 없고 쇼핑은 좋아하는 정은 집안에서 정해준 신랑감 준세(배수빈 분)와의 결혼을 기다리며 소소한 일상을 보낸다.

 

 

 

 

'온에어'에서 욕심많고 당찬 신인여배우 체리로 분해 귀여운 악녀 소릴 들었던 한예원은 '찬란한 유산'에서도 언뜻 비슷한 이미지로 돌아왔다. 전작 MBC드라마넷 '서울무림전'에서 보여준 참한 이미지가 다소 답답하고, 제 옷 같지 않았다는 한예원은 "약간 건방지고 당찬 면은 체리랑 비슷하지만 알고보면 철이 없는거지 악역은 절대 아니에요"라며 '악역 전문'이란 수식어를 정중히 거절했다.

 

 

 

 

"'온에어'의 영향 때문인지, 제 성격에 대한 선입견이 많아요. 극중 캐릭터가 얄밉고 못된 역할이라 실제 성격도 비슷할 거라 판단하는 분들이 계신데, 알고보면 착하고 답답한 부분도 있고, 마음 약해 눈물도 많아요"라고 항변하는 한예원. 인터뷰가 진행된 길지 않은 시간이나마 실제로 만나본 그녀에게선 오히려 생각보다 털털하고 엉뚱한, 푼수같은 면모가 엿보였다.

 

 

 

 

한예원은 최근 쇼핑을 마구 하며 된장녀처럼 행동하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대리만족감도 있고 재밌었지만 드라마에 너무 빠지면 안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체리 때도 몰입되니까 주위에서 진짜 체리 같다고들 하셨는데, 정이한텐 절대 몰입되면 안되겠더라고요. 제가 어떻게 감당하겠어요~"

 

 

 

 

'찬란한 유산'에서 한예원은 KBS 2TV '소문난 칠공주'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승기와 남매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실제 연상인 한예원이 극중 이승기의 동생으로 분한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한예원은 "예전에 슈가 활동 당시 이승기가 소속사는 달라도 같은 연습실을 쓰던 연습생이었죠. 그땐 누나-동생 사이였는데 드라마 속에선 호칭이 바뀌어 쑥스러워요."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한예원에겐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가 여전히 따라다니고 있다. 요즘에야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엔터테이너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당시 한예원으로선 슈가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변신한 것이기에 고민도, 부담도 남달랐을 터다.

 

 

 

 

"처음엔 대중의 선입견에 사실 겁도 났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그런 부분에 대한 부담은 별로 없어요. 연기로서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을 뿐이죠. 사람이 참 간사한 게, 슈가에서 나오고 초반에 활동을 많이 안 할 땐 사람들로부터 '넌 뭐해?'란 얘길 많이 들었는데, 드라마 하나 잘 되고 나니 '너는 활동 하는데 다른 애들은 왜 안나와?' 이런 얘길 하시더라고요."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데 익숙한 이들로서는 가장 두려운 게 변신에 대한 대중의 평가 그리고 잊혀진다는 점일터다. 다행히도 한예원은 그런 점을 이미 초월한 듯 보였다.

 

 

 

 

슈가 멤버 다섯 명 모두 연기자로 변신한 만큼 질투나 경쟁의식이 있을 법도 하다. 하지만 한예원은 "솔직히 어렸을 땐 서로 은근히 경쟁도 하고 그랬는데 멤버들끼리 질투 같은 건 이제 없어요. 누가 잘 되면 너무 잘 됐다고 축하해주고 '어쭈, 잘 하는데?'라고 장난도 치죠. 슈가는 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고, 자랑스러운 기억이에요. 지금 개인 활동을 하면서도 모니터도 부탁하고 서로 냉철한 평가도 해주죠"라며 슈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찬란한 유산'의 연출자 진혁 PD는 이미 한예원의 전작인 '온에어'에서 그녀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자연스럽게 대화의 주제가 '온에어'로 넘어갔고, 한예원은 이에 남다른 애정과 의미를 부여했다. "'온에어'는 제게 굉장한 보람을 느끼게 해준 드라마에요. 사실 체리가 하는 행동만 다를 뿐이지 (신인배우라는 점에서)여러모로 제 얘기 같았거든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됐고.. 좀 나쁘게 비춰진 부분을 통해 깨달은 것도 많이 있어요."

 

 

 

 

'온에어'를 통해 영광과 상처, 기쁨은 물론 태어나서 해 본 것 중 제일 큰 고민을 해봤다는 한예원. 깜찍하고 앳된 외모의 아이돌그룹 멤버에서 여배우로 성숙하기까지 그녀의 맘 속엔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더 많은 고민과 성찰이 묻어있는 듯 하다. 욕심도 많아졌고 더 적극적이 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가수 할 때 고생을 많이 해서 연기자로 변신하면서 잡초처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생 없이 활동했다면 어쩜 못 이겨냈을지도 몰라요. 슈가 땐 제 욕심이 조금 부족했었는데, 공백기 동안 제가 못했던 걸 생각하고 고민하던 차에 '온에어'라는 기회가 와서 그걸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허심탄회한 심경 고백 중에도 시종일관 털털한 웃음을 잃지 않은 한예원. 1986년생 소띠 스타로, 자신의 해를 맞아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그녀에게 2009년 포부를 묻자 쑥스러운 듯 싱글벙글 한다. "지금까지 누구의 해~ 이런 질문이 저한텐 언제 오나 했어요 호호. 음.. 우선 연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저의 해가 돌아온 만큼 혹시나 좀 잘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요. 하지만 제가 노력해야 잘 되는 거겠죠. 제가 주인공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달려볼게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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