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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나이 프로필 맞선녀 최지인 신혜선 변호사 아나운서 결혼 직업 꽃뱀사건

by 노란 돌고래 2024. 11. 18.
주병진 나이 프로필 맞선녀 최지인 신혜선 변호사 결혼 직업 꽃뱀사건

 

 

주병진 프로필

 

나이 : 1958년 4월 19일 출생. 66세

고향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결혼 : 미혼

가족 : 누나, 남동생, 반려견 대중소(웰시코기 3마리)

학력 : 서울덕수국민학교 졸업 - 양정중학교 졸업 -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졸업 - 인천체육전문대학 체육과 전문학사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 경영학 학사

신체 : 175센치, 77키로

혈액형 : O형

종교 : 무종교

데뷔 : 1977년 TBC 전속 개그맨

직업 : 기업인, MC, 코미디언

 

 

 

 

주병진은 최근 tvN 스토리에서 방영하고 있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프로그램에서 직업이 화가이자 전 MBN 아나운서 출신인 최지인, 그리고 호주 출신의 변호사 신혜선과 맞선 후 각각 만남을 가지며 상반된 반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야말로 15년 만에 다시 불꽃을 피운 그의 데이트 도전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와 설렘, 긴장감까지 더해주고 있다. 첫번째 맞선녀 화가 최지인은 큰 눈과 하얀 피부로 주병진에게 호감을 주며 적극적인 태도까지 보였다. 두 사람은 종로구 출신이라는 동향 출신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레 친밀감을 가지게 되었꼬 이어 삼청동 일대를 함께 다니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최지인이 급경사에서 주병진의 팔을 자연스럽게 잡으며 다정함을 표하자, 주병진은 예상치 못한 스킨쉽에 놀라는 듯 하며 설레이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후 그 순간에 대해 "심장이 두근두근 뛰더라.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이었다"라며 밝혔다. 그러나 어색한 느낌을 떨치지 못한 듯 "여자와 함께 걷는 것이 너무 어색하다"라며 15년 만에 데이트를 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최지인의 적극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주병진은 "처음부터 친구 같았다. 이거 데이트 맞죠?"라는 소감을 저했고, 이에 최지인은 "그럼 여기 왜 나오신 거에요?"라고 말해 서로 간의 살짝 온도 차이를 보여주었다.

 

 

 

 

첫번째 맞선녀 최지인에 이어 두번째 맞선녀 신혜선과 만남을 가진 주병진은 두번째여서 그런지 조금은 더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맞선을 하게 되었고, 호주 출신의 변호사 신혜선이 등장해 주병진의 얼굴에 미소로 띄어 답했다. 신혜선은 이후 "모든 말씀이 유머 같아서 재미있다"라며 주병진을 편안하게 대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 주병진 또한 신혜선과의 대화에서 과거 방송 활동과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한 분위기 속에 풀어갔으며 "저는 지금 백수로 생활하고 있다"라는 말에 신혜선이 유머러스하게 웃으주자 주병진은 이내 긴장을 풀고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되찾아갔다. 특히 신혜선이 주병진을 이상형이라고 말하자 입술이 마르다며 립밤을 바르는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후 제작진에게 "누군가 저를 이상형이라고 하다니, 립밤을 바른게 다행이지 먹을 뻔 했다"라며 신혜선에게 받은 칭찬에 그저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신혜선이라는 이름이 신의 선물처럼 느껴졌다. 대화가 너무 잘 통하고 편안했다"라며 두번째 맞선녀인 신혜선과 만남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병진은 신혜선과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기던 중 "마지막 만남이 언제였냐"라는 질문에 헤어진지 8개월이 지났다라며 "사람은 쉽게 만나지도 못하고 헤어지고 나서 텀이 길다. 정리를 하는 것도 오래 걸린다. 사람을 잊는데 오래 걸려서 쉽게 만나지도, 쉽게 헤어지지도 못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주병진은 "음악이 없으면 술을 못 마신다. 집에 있을 때도 항상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다"라며 이어폰을 건넸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다시 사랑한다면' 노래를 들었고, 이어 주병진은 "저 추억 속에 묻으세요. 저 밑에다가 묻으세요"라는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현재까지 최지인, 신혜선 두 여인을 차례대로 각각 만나본 주병진. 우선 첫번째 만남이었던 최지인에 대해서는 어색함과 설레임을 동시에 느꼈다면, 두번째 신혜선과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에게 서로 상반된 매력을 느꼈고, 과연 주병진은 두 여인 중에 누구에게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상대적으로 덜 나는 신혜선과 대화나 교감적인 부분에서 더 잘 통하지 않았다 보여진다.

 

 

 

 

한편 주병진은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처음 출연 섭외가 왔을 때는 거절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생각을 바꾼 계기에 대해서 "세월을 그냥 놓치는 것이 아닌가, 라는 두려움이 자꾸 커졌다. 나이가 드니 바보 같은 삶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이만큼 세월이 흘러가고 있더라"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방법론을 잘 모르겠다. 교과서적으로 공식 비슷한 건 알고 있지만 나는 그것 조차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것 같다. 풀기가 굉장히 힘들다"라며 가족을 꾸리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마음이 닫혀 있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가족을 꾸리고 싶은 마음에 커다란 집에 아내와 쓸 화장대와 침대, 욕조 등을 준비해 놨지만 주병진은 오랜 시간 홀로 지내왔다.

 

 

 

 

주병진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2000년, 이른바 '꽃뱀 사기 사건'에 휘말렸고 당시 주병진은 자신이 대학생이라고 밝힌 A씨 여성과 만남을 가지다 A씨로부터 구타와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하였다. 이후 주병진은 1심에서 집행유예인 유죄로 선고 받았으나 A씨가 여대생이 아닌 직업여성인 것과 주병진을 허위로 고소한 정황들이 드러나면서 결국 무죄로 최종 판결이 내려졌다. 하지만 이미 이미지 타격을 입을대로 입은 주병진은 연예계를 잠정 은퇴해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여 당시 꽃뱀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며 당시와 현재 심경을 전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었다. 그 이후 20년 동안 결혼에 대해 마음의 문을 닫았다는 주병진은 이번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여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지, 그런 것들이 많이 두려움으로 찾아왔다. 왜냐면 많이 아프니까"라며 허심탄회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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