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 1960년 5월 16일 출생. 64세
고향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대초리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명곡두산위브
가족 : 결혼X, 남편X, 자녀X
학력 : 동신국민학교 졸업 - 한성여자중학교 졸업 - 신광여자고등학교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 중퇴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 아메리칸 대학교 로스쿨 법학 석사 - 국민대학교 종합예술대학원 영상미디어학 석사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소속 정당 : 국민의힘
종교 : 개신교
15대, 16대, 17대, 18대, 21대까지 총 5번의 국회의원 시절을 지낸 김영선 전의원은 1996년에 치러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변호사를 시작한지 약 5년 만인 만 35세의 젊은 나이에 당선되었으니 국회 첫 등원 자체가 매우 빠른 빨랐다. 이후 신한국당 부대변인에 임명되었고 1999년 12월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국창근 의원으로부터 온갖 욕과 폭언을 듣고 만다. 이에 김영선은 사과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하였으며 결국 이틀 뒤에 국창근 의원은 단식을 거두어달라며 사과를 건네 단식농성을 중단하였다. 2000년에 치러진 16대 총선에서 또 다시 한나라당 전국구 국회의원 후보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에는 바로 앞 자리인 21번까지만 당선되면서 낙선하였다. 이후 2002년 재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전재희 전 의원이 사퇴하면서 의원직을 승계하였고 이후 한나라당 부대변인, 이회장 전 총재의 법률담당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 한나라당 대변인 임명이 되었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 고양시 일산구 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얼마 뒤 한나라당 제 7대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 2006년에는 4회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경선에 출마했지만 김문수에게 밀려 경선에서 탈락하였으며 얼마 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퇴하자 잔여 임기인 24일 동안 당대표의 대리 수행을 맡았다. 이후 2007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박근혜의 지지자로 나섰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2010년까지 국회 정무위원장으로 역임하였다.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새누리당 후보에 같은 선거구 출마를 하였으나 민주통합당의 김현미에게 패해 낙선하여 5선 연임 도전에 실패하였다. 그리고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에 도전했으나 남경필에게 밀리면서 경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16년 당내 경선을 뚫고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 정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또 다시 더불어민주당의 김현미 후보에게 패하여 낙선하였다.
2017년 8월에는 일찍이 7회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에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경참 출신이지만 지역 내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는 김영선 전 의원의 도지사 출마 선언에 대해 언론에서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의중이 강하게 개입된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정작 경남도지사 후보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공천을 받자 이를 적폐로 규정하면서 홍준표를 향해 원색비난을 하였고, 안홍준 예비후보와 연대하여 공천 무효 확인 소송과 공천 효력 정지 등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는 법적 투쟁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창원시장 단일화에서 안상수 후보를 지지하다가 당원권 3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성찬 전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자 무주공산이 된 창원시 진해구에 출마 계획을 세웠지만 경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창원시 의창구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고 출마하여 높은 득표율로 무난하게 당선이 되었다. 21대 국회 후반기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으로 거론되었으나 2022년 10월 25일 열린 당내 경선에서 정우택, 서병수 전 의원에 밀려 3위에 그치게 되었다. 2024년 2월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홍철 의원을 상대하기 위해 김해시 갑으로 지역구로 옮겼다. 하지만 당 공관위나 지도부는 따로 깊게 상의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3월 2일에 컷오프되어 공천 배제가 되었다. 한편 올해 9월 들어 2022년 보궐 선거와 2024년 총선 공천에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와 명태균의 개입이 있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가 터져나왔다. 이 때문에 공천 청탁 당사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김영선도 9천만원을 명태균에게 청탁 대가로 주었다는 혐의로 11월 검찰에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하여 조사를 받게 되었다.
지난 2023년 6월 30일에는 후쿠시마 ALPS 처리수 방류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상임위 별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기 위한 취지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류성걸 의원하고 같이 수조에 담긴 물을 마셨다. 김영선 의원은 대게가 담긴 수조 속 바다물을 가리키며 "이 물, 먹어도 되는게 아니냐"라고 질문한 뒤 손으로 직접 물을 떠 마셨다. 이에 상인은 "정수된 물"이라며 "식품에 사용되는 물은 정수한다"라고 설명하였다. 김영선 의원은 "이게 2011년 방류해서 우리 근해까지 흘러온 것이기 때문에 지금 방류하는 것보다 훨씬 진한 거에요"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서 당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같은날 서명 브리핑을 통해 "수산시장 수조의 물을 마시는 것을 보여주면 국민들이 핵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느낄것 같은지"라면서 "아직 핵 오염수는 방류도 되지 않았는데 지금 바닷물, 그것도 노량진 수조의 물을 맨손으로 떠서 마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라고 비판하였다. 홍준표 또한 이와 관련해 "그런 퍼포먼스는 너무 가볍다"라고 지적에 나섰으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당이 일본 대변인 역할을 하면 안 된다"라고 당부성 이야기를 남기기도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그런 행동이나 발언들은 조심하라"라고 문자를 발송했다고 하며,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괴담으로 정치를 이끌어가다 보니 퍼포먼스를 한 것"이라면서도 "퍼포먼스가 너무 과한 것은 좋지 않다. 과학적이지 않았다"라고 비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