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나운서 프로필 부인 정다은 아내 자녀 동생 아버지 가족 집안 학력
프로필
나이 : 1976년 10월 6일 출생. 48세
고향 : 서울특별시 강남구 원지동 원터마을(현 서울특별시 서초구 원지동)
가족 : 아버지(2023년 별세. 연세대 출신), 어머니(서울대 미대 출신의 조각가), 동생 조주종(YG 미국 지사 대표 및 LLOUD 대표이사. 프로골퍼 박희영 남편), 부인 정다은(KBS 아나운서), 딸 조아윤(2017년생)
학력 : 영동중학교 졸업 - 양재고등학교 졸업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이탈리아어 학사 -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신문방송학 학사
신체 : 176센치, 70키로
군대 : 육군 병장 만기전역
데뷔 : 2005년 KBS 아나운서 공채 31기(2016년 11월 퇴사)
소속사 : FNC엔터테인먼트
종교 : 개신교
조우종 전 아나운서는 방송 데뷔는 2004년 초, KBS 2TV에서 토요일 밤에 방송했던 MC 오디션 프로그램인 <MC 서바이벌>이었으며, 당시 은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대구방송총국에서 1년간 순환근무를 맡게 된다. 2005년 봄 개편으로 아침 뉴스광장 대구 경북을 진행하게 됐으며 전체적으로 뉴스보다는 시사교양, 예능 프로그램 등에 더 특화된 아나운서로 세인들에게 각인되었다.
2016년 11월 프리랜서로의 전향 후 빠르게 소속사를 찾으며 예능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인지 여자 연예인들과 썸을 타는 구도를 많이 만들어냈는데, 알고 보니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존재해 있었고, 그의 결혼 기사 발표와 함께 순탄한 프리랜서로서의 생활은 산산조각나 버렸으며 이후 비호감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2017년 그의 결혼 발표 이후로는 PD들도 이것을 알고 있는지 섭외를 꺼리는 통에 브라운관에서 그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없는 상태. 여론은 그야말로 비호감의 대표 주자로 변해 버렸다. 2016년 이전과는 180도 다른 행보를 보여주었다. 다만 노홍철이 해외 촬영 때문에 MBC 굿모닝FM의 DJ 자리를 장기간 비우게 되자, 대타를 맡아 라디오 진행을 맡았다. 과거부터 아나운서 출신에 KBS 2FM 뮤직쇼 DJ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DJ는 잘 한다는 평이다. 또한 프리 이후 KBS에서 2020년 2월 17일부터 KBS Cool FM의 장수 프로그램인 FM 대행진인 2023년 12월 31일까지 약 4년간 진행하였고, 2023년 12월 19일 오프닝 중 하차 소식을 전하며 라디오를 떠났다.
그리고 10월 17일 FNC와 계약했음을 알리고, 한 달 뒤인 11월 18일, MBC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이제는 아나운서가 아닌 연예인 조우종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조우종은 딱 막 프리 선언한 아나운서의 전형으로 출근은 안 하는데 일이 없어 두 달간 빈둥대고, 아직 전세금 대출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퇴사하는 바람에 KBS 내 은행에 전화를 걸어 금리우대 기간이 끝났음을 통보받았음을 알렸다. 그래도 FNC 선배 연예인 AOA에게 응원도 받고, 같은 KBS 출신 전현무와 아웅다웅하며 속풀이하며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나 혼자 산다>가 방영되고 몇 주 후, 5년 동안의 열애 끝에 정다은과 결혼한다는 기사가 났다. 평소 많은 예능에서도 외롭다는 것을 강조하며 몇몇 여자 연예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캐릭터를 보였고, 프리 선언 이후 쓸쓸하고 외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한껏 강조하던 그의 방송은 희대의 거짓 방송이 되어 버렸고, 본인이 여태껏 아나운서로 쌓아 왔던 착실한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다. 덤으로, 속도위반까지 드러나 시청자를 속였다는 비판까지 나왔으며, 이후 그러한 자신의 예능적 이미지와 다른 현재 상황에 대해 사과했으나, 결혼 후 방송 출연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가장 최근까지는 그나마 KBS joy의 <차트를 달리는 남자>가 프리 선언 이후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도 있었지만, 케이블 방송 특성상 화제성은 별로였으며, 그나마 나중에는 하차 인사는 물론 말도 없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였다.
프리 이전에는 KBS에서 월드컵 중계를 맡았는데 심지어 대한민국 경기의 메인 캐스터로 활약했다. 당시 축구 중계 콤비를 이루고 있는 이영표보다 1살 형으로, 월드컵 당시 본인이 고정 멤버였던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때문에 브라질 현지에서 미션을 수행했는데, 이때 서로 "야 영표야", "우종이 형" 이런 말들을 주고받는 걸 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놀랐다. 얼굴로는 40대 초반으로 보이지만, 나이는 현재 기준으로 40대 후반이다.
조우종은 삼수 끝에 KBS에 입사했는데 최종 면접 당시 "KBS를 위해 뭘 할 수 있냐"는 정연주 당시 KBS 사장의 질문에 박신양 성대모사로 “제가 이런 자리 그렇게 익숙하지가 않아 많이 떨립니다. 하지만 이 얘기는 꼭 하고 가겠습니다. 우리 애기 사장아. 나 이 회사 못 가면 죽는다. 같이 놀자 애기야”라고 했다고 한다. 방송에서도 여러차례 자신의 대표 개인기로 보여준 바가 있는데 들어보면 상당히 비슷하다. 심지어 얼굴도 닮아 더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면접 당시에도 심사위원들에게 인상을 남기며 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다.
2014년 연말에 열린 KBS 연예대상 엔터네이너상 수상소감 중 혹시 나중에 프리랜서로 진출할 거냐는 질문에 조우종은 KBS에 끝까지 남아 사장 자리까지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그렇게 하여 연예인들을 쥐락펴락하겠다고 얘기했으며 게다가 연예대상 말미에 KBS 조대현 사장도 "꼭 그 소원 이루라"고 응원까지 했다. 하지만 조우종은 결국 퇴사를 하였는데, 결정적 원인은 당시 KBS 사장 후임 고대영 사장 임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이태리어과 학사, 서울캠퍼스 신문방송학 복수전공 학사 출신이다. 하지만, 공식 프로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만 표기하여 논란이 되었었다. 하지만, 졸업의 요건에 맞게 두 가지 전공을 이수하여 2개의 학사 학위를 취득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본인의 직업이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이자, 방송을 하는 방송인. 즉, 아나운서였기 때문에, 아나운서와 관련된 학과의 학위만 프로필에 기재를 했다고 해서 위법이라고 볼 수는 없다. 엄연히 합법적인 과정을 통하여, 두 가지의 전공을 각각 이수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서울캠퍼스를 졸업했다는 뉘앙스로 활동함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나와서는 주변 사람들은 좋은 대학 출신인데, 본인은 4년제 대충 나왔다는 식으로 발언해 외대 학생들에게 반발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