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남편 나이 프로필 결혼 피터 가족관계 자녀 딸 집안 학력 성형전
이하늬 프로필
나이 : 1983년 3월 2일 출생. 42세
고향 : 서울특별시 중구
가족 : 아버지 이상업(국정원 2차장, 서울강남경찰서장, 경찰대 학장 역임 출신), 어머니 문재숙(가야금 무형문화재), 언니 이슬기(가야금 연주자), 남동생 이권형, 남편 피터(1981년생. 2021년 12월 21일 결혼), 딸(2022년생 6월 20일생)
학력 : 동산국민학교 졸업 - 국립국악중학교 기악과 졸업-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학 학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국악기악전공 석사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국악학 박사
신체 : 173센치, 56키로, B형
데뷔 :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소속사 : TEAMHOPE
종교 : 개신교
국악 전공으로 가야금, 장구 등의 국악기와 전통무용이 특기이며, 노래도 잘 하는 편이다. 영어도 잘 하며,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어학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원래 오디션을 보고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2NE1 연습생으로 공민지, 박봄 등과 1년 정도 연습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2NE1 TV에서 2NE1의 콘서트장을 방문해 박봄과 인사를 나누고 친구로 소개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실제로도 일부 2NE1 멤버들과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3년 선배인 배우 김태희와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김태희가 3년 선배, 오정연이 1년 선배인데, 3명이 함께 스키 동아리 활동을 하여 친해졌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그래서 3명이 서울대 스키동아리 3대 미녀 같은 수식어로 나오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스키 동아리 내에서 당시 이미 모델로서 연예 활동을 하던 김태희의 원탑 인기에 나머지는 평범한 수준이였고, 이하늬는 김태희에게 집적거리려는 남학생들을 막는 경호원에 가까웠다고.
2006년 미스 서울 진, 이어 2006 미스코리아 진이 된다. 2007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 때 본격적으로 국내에 팬덤을 타게 된다. 최종 입상자 5명 중에서 4위를 하였고, 평소 입선조차 꿈꾸기 어려웠던 세계 미인대회에서 선전하여 화제가 되었다. 1988년 미스 유니버스에서 장윤정이 세운 2위에 이은 역대 2번째 순위. 2008년 미인대회 관련 온라인 잡지 GB에서 뽑은 미스 그랜드 슬램에서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때부터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자들의 수영복 착용 방식이 달라지는데 전통적인 청색 원피스 수영복 외에 상의와 하의가 분리된 비키니의 착용도 허용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하늬의 사진이 화제가 됐는데 11자 복근의 모습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본선에서 진에 오른 후에는 이하늬의 몸매와 함께 우월한 집안이 화제로 달궈졌다.
참고로 국내 미스코리아 본선 입상자 출신 배우 중에서는 사실상 마지막으로 방송계에서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 과거에는 김성희, 홍여진, 김성령, 김혜리, 오현경, 고현정, 염정아, 성현아, 이승연, 김사랑, 손태영 등 미스코리아 본선 입상자 출신 배우가 여럿 등장했고 성공가도를 달렸지만 이하늬 이후로는 성공한 배우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여기에는 2000년대 후반 이후 미스코리아 입상자들의 진로 성향이나 연예계 입문 경로의 다변화와도 연결되는데 입상자들 다수가 배우로 연예계에 진출했던 과거와 달리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 등으로 진로를 정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구나 미스코리아가 아니더라도 아이돌을 제작하는 연예 기획사 연습생 캐스팅이나 오디션 프로그램 등으로 연예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다양해지고 미스코리아의 인기가 갈수록 떨어져 지원자 수와 화제성 등이 감소하는 등 앞으로 연예계에서 성공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는 이하늬 이후로 보기 힘들 전망이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만큼 데뷔 때부터 이하늬에게 비주얼은 빠질 수 없는 키워드이다. 동양미와 서양미가 동시에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고양이상의 대표주자로, 올라간 눈매가 매력적이다. 키가 173cm의 장신으로, 뛰어난 신체비율로 어떠한 착장이든 다 잘 소화하고 있다. 특히 액션연기할 때 특유의 시원시원한 느낌이 있다.
연예계로 진출한 이하늬는 SBS <한밤의 TV연예> 등의 MC를 보기도 했고, 이후 연기에 도전해 <파트너>, <파스타> 등의 드라마에 조연급으로 출연하였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 공동 주연으로 나서기도 했는데, 2009년 말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출연하여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조연 김연정 역으로 출연했으며, <파스타>의 오세영에 이어 2번째로 요리사 배역이다.
2013년 2월 영화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주연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같은 해 KBS 월화드라마 <상어>로 TV에 복귀했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공기화되고 말았다. 2014년 1월부터는 MBC에서 금요일 10시에 방영한 <사남일녀>에 출연했다. 4명의 남성 출연자는 고정이지만, 여성 출연자 1명은 매 촬영마다 바뀌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호평이 쏟아지자 아예 고정출연 확정. 기존의 <사남일녀> 출연자는 고정에 에피소드마다 여자 게스트 1명이 추가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2015년부터 온스타일의 <겟잇 뷰티> 진행자를 맡으면서 여성들을 중심으로 다시 인기 상승세를 찍기 시작했다. 그리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이 호평을 받으면서 2016년, 2017년 시즌 진행자도 연임했다. 2015년 12월에 <장고를 부탁해>에 이승철과 함께 출연했는데 당시 페스코 베지테리언임이 밝혀졌으며, 상당한 미식가인 듯 고급진 냉장고를 보여주었다. 특히 프로그램 2번째로 통짜 송로버섯이 나온 바 있다. 2016년 3월 5일 <SNL 코리아>에 출연하면서 그간 닦아온 국악과 연기 실력을 뽐내며 이하늬를 대표하는 밈도 만들어냈다. 9월 8일 개봉한 국산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에서 매화부인 역으로 더빙에 참여하였는데, 같이 참여한 김슬기와 함께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부라더>에 이어서, 2019년에 <극한직업>과 <열혈사제> 등 코미디 장르 작품에 많이 출연했다. 영화 <극한직업>은 관객수가 천만을 넘어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었고, <열혈사제>도 마지막화 22%, 평균 16.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했다. 2021년 9월,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원톱 주연을 맡았다. <극한직업>과 <열혈사제>에서 보여준 연기력이 어디 가지 않았다는 호평과 함께 흥행했다. 호탕한 성격의 인물과 조용하고 차가운 성격의 인물인 도플갱어 연기를 확실하게 보여준데다 큰 신장을 활용한 시원스러운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등 장기를 보여줬다. 김소연을 위협하는 2021년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로 예측하는 의견도 있으며, 마지막회 시청률도 무려 17.8%가 나왔다. 결국 2021 SBS 연기대상에서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대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2021년 11월 8일 비연예인과 열애설을 인정했고, 12월 21일 비연예인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지 1달 만에 결혼식 대신 혼인서약식을 했으며 2022년 6월 딸을 출산했다. 2024년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주연을 맡으며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였다. 마지막회 시청률 18.4%로 MBC 금토드라마 시청률 역대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마침내 이 드라마로 국내 드라마 시상식 중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10월에 열린 제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에서 생애 첫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다. 이후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유력한 대상 후보 0순위에 오르내렸으나 이하늬는 최우수 연기상에 그쳤고,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열연한 한석규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이에 미스코리아 진 출신 최초의 연기대상 수상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불발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