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양준혁 부인 아내 자녀 대방어 나이 차이 박현선 양일환 가족 고향
프로필
나이 : 1969년 7월 10일 출생. 55세
고향 : 경상북도 대구시 남구 대봉동(현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가족 : 아버지(1936년생), 누나(1964년생), 형 양성환(1966년생), 사촌형 양일환, 부인 박현선(2021년 3월 13일 결혼), 딸 양이재(2024년 12월 11일생)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 - 해태 타이거즈 - LG 트윈스 - 삼성 라이온즈
학력 : 대구남도초등학교 졸업 - 경운중학교 졸업 - 대구상업고등학교 졸업 - 영남대학교 상경대학
신체 : 188센치, 120키로, O형
군대 : 상무 피닉스 야구단 - 방위병
MBTI : ISFP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및 멘토리 야구단, 자선 야구 양신팀 감독이며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은퇴 시점에서 3000타석 이상 타자들 중 KBO 리그 통산 wRC+ 1위, 야수 WAR(스탯티즈, KBreport) 1위였으며, wRC+ 200을 2번 넘겨본 유일무이한 타자이다. 슬럼프를 겪었던 2002년과 2005년, 말년 노쇠화로 기량이 떨어지던 2008년과 2010년을 제외하고는 전부 3할대의 타율을 기록해 배트를 거꾸로 들고 쳐도 3할이라는 비유까지 만들어졌다. 타격과 관련된 온갖 누적 기록 1위였는데 본인이 가장 안 깨지기를 바라는 기록은 볼넷이라 말한 적이 있다. KBO 리그에서 대표적으로 선구안이 좋았던 선수.
무엇보다 일명 "만세 타법"이라 불리는 특유의 타격폼과, 타구나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끝까지 1루를 향해 전력 질주하던 모습이 타자 양준혁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응원가는 따로 없이 관중들이 한 목소리로 "위!풍!당!당! 양!준!혁!"을 외친다. 타자로서도 대단하지만 한 팀의 프랜차이즈로서도 모범이다. 결과적으로는 원클럽맨이 아니지만 본인 팀에 대한 애정은 모든 삼성 팬들이 인정하는 부분. 2011년 7월 23일에는 올스타전에서 은퇴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 2022년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에서는 7위를 기록하였다.
양준혁은 2020년 1월 26일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분에서 열애 사실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오랜 팬이며 올해 안에 결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2020년 12월에 예정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통해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계와 팬들은 드디어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고 환호. 그리고 양준혁 아들 VS 이정후 아들을 볼 수 있다고 벌써부터 김칫국을 마시고 있다. 7월 20일 나온 보도에 따르면 19살 아래라고 한다.
예비신부가 재즈 가수인 박현선임이 뭉쳐야 찬다의 7월 26일자 방송분에 직접 출연함으로서 알려지게 되었다. 다른 방송에서 러브스토리가 밝혀졌다. 아내는 광주광역시 출신인데 양준혁이 은퇴할 무렵 기아 타이거즈전 원정을 갔고 여자친구가 야구공에 사인을 받으려고 했지만 펜이 없어 사인 실패 , 그래서 여자친구가 싸이월드 미니홈피 방명록에 아쉽다고 연락처를 남겨 사적으로 만나 사인해주면서 처음 만났다고. 당초 12월 5일에 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고척 스카이돔이 아닌 서울의 모 웨딩홀로 장소가 바뀌었고 날짜도 12월 26일로 연기되었다.
하지만 또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결국 결혼식은 2021년 3월까지 미뤄졌다. 대신 해당 기간동안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과정과 연애사를 공개하게 되었다. 덧붙여 여자친구를 부르는 별칭은 또랭이. 4차원적인 면모가 있어서 지은 별명이며 그 또랭이가 맞다고 뭉쳐야 찬다에서 인정했다. 2021년 1월 30일 방송에서 결혼식은 미뤄졌지만 1월 8일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공개되었다. 결혼식은 3월 13일에 치러졌다. 방송서 신혼집 모습도 공개됐다.
2024년 08월 12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인 박현선이 첫 자녀를 임신했음을 알렸다. 시험관 시도 한번만에 찾아온 아이라 한다. 본래 쌍둥이였는데 안타깝게도 한 명은 8주만에 유산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2024년 12월 11일 아내인 박현선이 딸을 출산했다.
현재 양준혁은 부업으로 경상북도 포항 구룡포에서 국내 11개뿐인 축제(築堤)식 대방어 양식장을 하는데 수익이 많이 난다고 한다. 규모는 총 16칸으로 야구장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식하고 있는 방어 수도 2만여 마리에 이른다고 한다. 관리는 현재 양준혁의 둘째 형이 도맡아 하고 있으며, TV 프로그램 살림남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양준혁의 스탯은 고등고시에 문제로 만들어져 출제된 경력이 있다. 정확히는 행정·외무고시 1차시험인 PSAT의 2008년 자료해석영역 열책형 25번(정책형 5번) 문제이다. 1993년부터 2007년까지의 타격기록이 데이터로 제시되었다. 물론 실명을 거론하지 않고 '프로야구 선수 Y'라고 표기되었지만, 찍혀 있는 스탯의 범상치 않음으로 인해 이 선수가 양준혁임을 알 수 있다.[28] 당해 시험에서 야구팬 고시생들은 문제를 보면서 즐거워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야구 팬들의 농담 반, 푸념 반으로 한국 프로야구 4대 역적에 손꼽힌다. 이유인즉슨 오랫동안 노총각인 탓에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야구 인재를 만들어내지 못해서라고. 나머지 세 명은 미혼인 박재홍, 아들을 하나밖에 안 낳은 이종범, 딸만 셋인 박찬호. 그리고 2021년 드디어 결혼에 성공해 역적에서 탈출하나 싶었으나... 2024년 동상이몽 방송을 통해 첫째 아이가 딸로 밝혀져 야구 팬들의 농담섞인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살림남에 출연한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에게 명품백을 선물했었고 브라이덜 샤워 때 아내 박현선이 친구들에게 가방을 자랑했었다. 그런데 양준혁이 생색을 내면서 그 가방을 "네(박현선) 몸값보다 얘가 더 비싼 거다"고 말했고, 박현선의 친구들은 크게 놀라며 "큰일 날 소리를 한다"고 만류했다. 이 이후 방송은 후폭풍이 불었으며 한편에선 생색도 심하지만 사랑하는 아내를 가방값에 비유하냐며 난리가 났고 또 다른 한 편에서는 운동 선수는 몸값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서 그런 거라며 과한 비판이라고 했다. 또 다른 편은 이걸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을 비판하는 입장이였다. 살림남 자체가 대본 티가 많이 난다는 방송이라 대본일 거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대본 여부와는 상관없이 다음 출연 때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에게 사과했다. 자신이야 비판 받는 일이 잦은 유명인이지만 아내 박현선이 상처를 입었을까봐 걱정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