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박은정 검사 프로필 남편 이종근 변호사 자녀 가족 고향 종교 지역구
박은정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 1972년 1월 15일 출생. 53세
고향 : 경상북도 구미시
집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가족 : 남편 이종근(전직 검사, 현직 변호사)
학력 : 원화여자고등학교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법정대학 법학 학사
종교 : 개신교
소속 정당 : 조국혁신당
지역구 : 비례대표
소속 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경력 :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 제29기 사법연수원 수료 - 인천지방경찰청 부천지청 부부장검사 - 춘천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 수원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 인천지방검찰청 공판송무부장 -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공판부장 -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 서울중앙지방거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검사 -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 법무부 감찰담당관 -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 - 광주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 - 제22대 국회의원 - 조국혁신당 검찰독재조기종식특별위원장 - 조국혁신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 조국혁신당 3년은 너무길다 특별위원회 검찰개혁위원장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2000년에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29기. 연수원 수료 후 검사로 임관하였다. 2011년에 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로부터 기소 청탁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검찰 조사에서 전화 통화가 이뤄진 것까지 확인했지만, 검찰은 기소청탁 수준은 아니었다며 무혐의 처리했다. 이에 대해 나꼼수에 직무 관련 사실을 누설한 것은 검사윤리강령 위반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박 검사는 나꼼수에 접촉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고 감찰받고 사표를 냈으나 당시 이명박 검찰이 사표를 반려했던 바 있다.
2020년 1월 23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중간 간부 인사에서 박은정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를 감찰담당관에 임명하여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업무를 담당토록 하였다. 이 감찰담당관은 고검 검사 중에서도 차장검사 급이 보임되는 자리인 만큼 상당한 영전에 가깝다. 이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배제 명령 논란의 한 인물이 되었다. 그러나 법원은 해당 직무 배제 명령은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2022년 6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징계 과정에서 당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었던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내역을 법무부에 제출했던 채널A 사건 수사팀이 “박은정(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성남지청장에게 속아 통신자료를 제공했다”는 취지로 서울중앙지검에 의견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서울고검의 관련 사건 재기수사 명령 결정에는 이 같은 당시 수사팀의 의견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2024년 3월, 대한민국 법무부로부터 공식 해임 조치되었다.법무부공고제2024-77호(징계처분 결과) 이에 박은정 검사는 보복 징계라며 서울행정법원에서 징계의 정당성을 다투겠다는 입장을 냈다.‘윤석열 감찰’ 박은정 검사도 해임…“보복 징계” 그러나 이후 조국혁신당에 인재로 영입되고 총선에 뛰어들면서 승소하더라도 검찰로 복귀하진 않고 정치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해임된 이후 조국혁신당에 인재로 영입되었다. 비례대표 후보 순번에서 1번을 배정받아 22대 국회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되었다. 거기에 차규근 당선인과 함께 조국혁신당의 대구광역시 책임위원으로 선임되었는데 일종의 최고위원 비슷하다. 경상북도 구미시 출신임에도 조국혁신당 대구광역시 책임위원으로 선임된 이유는 대구에서 원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해 대구와 연고가 있기에 선임을 한 이유였다.
22대 국회가 개원한 2024년 5월 30일,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의 검사·장관 재직시 비위의혹 및 자녀 논문대필 등 가족의 비위 의혹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이 발생하자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의 구속을 촉구하면서 졸개만 구속하고 두목은 구속시키지 않는 게 말이 되냐?는 논지로 김석우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을 추궁했다. 2025년 1월 22일 JTBC 대표 정치 토론 프로그램 '특집 썰전'에 출연하여 당찬 주장과 날카로운 논리로 화제가 되었다.
2022년 7월 중순부터 2024년 3월 초까지 단 한 차례도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1억 원 이상의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2022년 7월,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로 발령받은 직후 연가를 내었고, 연가가 바닥나자 공황장애 등의 심리적 원인을 이유로 병가를 냈다. 병가 기간도 끝나자 1년간의 질병 휴직까지 신청하고, 2023년 10월 질병 휴직 기간도 끝나자 휴직 연장을 요청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박은정의 휴직을 연장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2023년 10월 복직 명령을 내렸다. 박은정은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복직 명령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각하됐으며, 현재는 소송을 취하했다.
박은정은 페이스북을 통해 "수사와 감찰을 받고 친정집도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극심한 보복 행위에 병을 얻었다"며 "치료를 위한 휴가와 병가 등은 모두 합법적 절차에 따라 구비서류 제출과 기관장 승인을 받아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법원은 법무부의 복직 명령 그 자체가 소송으로 다툴 행정처분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특정 병명을 언급한 허위 기사가 또 나왔다"며 "허위의 사실임은 물론이고, 개인의 병증은 개인정보보호법상 민감정보에 해당하며 이를 누설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사법연수원 2년 선배이다. 상술한 JTBC 썰전에 주진우 의원과 출연해 선후배 관계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주 의원이 초임검사로 대구지검에 처음 발령났을 때 박 의원이 공소장 쓰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그러다 22대 국회 법사위에서 다시 만났고 옆자리에 앉게 된다. 주 의원이 선배 옆자리를 많이 불편해하는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