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악가 길병민 프로필 나이 군대 결혼 학력 미스터트롯 팬텀싱어 뮤지컬배우
프로필
나이 : 1994년 2월 17일 출생. 30세
고향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가족 : 부모님, 형
결혼 : 미혼
학력 : 서울개일초등학교 졸업 - 선화예술중학교 성악과 졸업 - 선화예술고등학교 성악과 졸업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학사
신체 : 182센치, 83키로, A형
군대 : 예술체육요원 대체 복무
MBTI : ENFP
직업 : 오페라가수, 크로스오버가수, 뮤지컬배우
소속 그룹 : 레데아모르
소속사 : The Road Music
별명 : 국가대표성악가, 포파맨, 국대베, 조명탁, 길훈아, 길동률, 길노길호, 길남길녀
어린시절 김병민은 뽀글머리에 장난꾸러기 아이였다고한다. 노래를 시작한 것은 5살 때부터 였으며, 놀랍게도 그때부터 이번 생은 음악이 있는 곳에서 살아가겠다는 비전을 세웠다고 한다. 개일초등학교 1학년 때, KBS 열려라 동요세상에 출연을 비롯해 어린 시절부터 노래와 춤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KBS 어린이 합창단, 서울시립소년소녀 합창단에서 활동하였다. 어린이 합창단 시절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KBS를 자신의 보금자리라고 여기고 있다. 이때 만났던 양희은, 비, god 등을 현재 활동 중에 만날 때마다 합창단 시절을 추억하고 있다고 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회장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교내에서 인기가 많았고,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반장을 맡아온 본투비 리더이다. 친화력이 상당히 높고 세심하고 자상하며 매너로서 사람들을 대하는 젠틀맨이다. 타고난 미성을 보유해 선화예중에 진학한 길병민은 14살 사춘기 때 변성기가 찾아와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스스로 재주 없는 사람이라는 낙인을 찍어버렸고, 이 슬럼프는 선화예중과 예고 다니던 시기 내내 지속되었다고 한다. 길병민은 이때를 인생 최악의 힘든 시절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테너에서 시작해 바리톤, 베이스까지 음역대를 낮추며 결국 자신의 음역대를 찾고 목소리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살아온 환경을 보면 회장, 반장 등을 도맡고 예중, 예고를 다녀서인지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을 것이라 보여지지만 실제 길병민의 가정은 그리 넉넉치 않고 어려웠다고 한다. 삶이 기구해서 노래를 희망의 동아줄로 삼아왔다고 하며,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쉬어본적이 없고 성악레슨을 받을 형편이 되지 않아 선생님 댁에서 종일 지내며 음악을 배웠다. 대학에 입학해서도 집안에 경제적 보탬이 되기 위해 밤잠을 줄이고 돈을 벌어가며 악착같이 살아온 자수성가의 노력형 아티스트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2016년 툴루즈 국제 콩쿠르 최연소 베이스 우승을 하여 예술체육요원으로 34개월간의 대체 복무를 만료하였다. 이후 여러 국제 콩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메트로폴리탄, 로열오페라하우스, 빈 슈타츠오퍼 등 세계 유명한 오페라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길병민은 스스로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모든 제안들을 거절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일찍이 짙은 호소력과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동아음악콩쿠르 1위,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금상, 광주성악콩쿠르 1위, 대구성악콩쿠르 대상 등 국내 권위있는 콩쿠르들을 석권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 음악대상에서 미래가 촉망되는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월드 영 아티스트 부문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가장해보고 싶은 오페라는 라흐마니노프의 Aleko라고 한다. 좋아하는 작품이 무엇인가에 대해 답하기 난처했는데 처음으로 공감대가 생긴 작품이라고 한다. 또한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등도 본인이 잘 소화할 수 있는 오페라 배역이라고 한다.
팬텀싱어 3에 함께 출연했던 테너 유채훈과의 인연이 깊은 편이며, 테너 박기훈과도 서울대 한 학번 선후배 사이로 사적으로 돈독한 친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소리꾼 고영열과의 듀오 애칭은 '국악길'이며, 고영열이 93년생이지만 길병민이 빠른이라서 친구가 되었다. 팬텀싱어 2에 출연했던 김주택하고는 평행이론이 있는데, 두 사람 모두 해외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는 성악가이지만 팬텀싱어 프로그램 오디션에 참가한 점, 그리고 같은 중저음 성부이자 같은 서울출신에 같은 예고 출신, 또한 자기애가 넘치는 점과 열정적인 성격, 같은 콩쿨 우승자 출신 등, 도한 각각의 시즌에서 공식울보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조곤조곤 진중하게 말하는 스타일이지만 드립을 잘 치며 팬들의 댓글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답하며 넘치는 체력을 자랑하는 포파수다쟁이로 불린다. 클래식프렌즈콘서트 후 장장 2시간 넘는 라방을 통해 공연의 기획취지와 셋리스트에 얽힌 스토리 등을 전했다. 렉으로 채팅이 멈추자 반강제로 라방을 종료하며 '짧은 시간' 행복했다는 댓글을 남기는 섬세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평소 좋아하는 음식은 각종 육류인 갈비짬, 갈비, 쪽갈비 등이 있으며 간이 세지 않은 국물요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디저트로 단 것을 좋아하는 대표적인 초딩입맛의 소유자이며 여름에는 팥빙수를 자주 먹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