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나이 남편 프로필 아버지 부친상 자녀 가족 소속사 고향 노래모음
양지은 프로필
나이 : 1990년 1월 9일 출생. 35세
고향 : 제주도 제주시 연동(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가족 : 어머니 조금숙, 언니 양지영, 남동생 양정훈, 남편 조창욱(1990년생), 아들 조의진(2017년생), 딸 조의연(2019년생)
학력 : 한림초등학교 졸업 - 한림여자중학교 졸업 - 한림고등학교 졸업 -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성악전공 음악학사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
종교 : 천주교
신체 : 164센치, O형
소속사 : 무소속
MBTI : ESFJ
팬덤 : 미소지은
별명 : 제주댁, 제주도 1호, 신데렐라, 징쌤, 양뚝딱, AI 지은
초등학생 5학년 때이던 2000년 담임 교사의 권유를 받아 KBS 열려라 동요세상에 출전해 제주시 최우수상 및 전국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노래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주위에서 성악을 배울 것을 권유받았으나 가정 형편 상 판소리를 공부하게 되었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제주시 주최로 인간문화재 초청 강연에 참석해 무형문화재 판소리 홍보가 예능보유자 김순자를 만났다. 그리고 그녀의 문하생이 돼 주 3회씩 배를 타고 폭포를 오가면서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던 사업이 기울면서 수업료가 자꾸 밀렸는데 합숙할 때는 설거지를 도맡아 하기도 했다.
2010년 아버지가 당뇨 합병증 판정을 받아 시한부 선고 판정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자신의 왼쪽 신장을 기증하였다. 이후 2014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판소리 홍보가 이수자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제주 출신 1호 홍보가 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되었으며 이후 한국판소리보존협회 서귀포지부장을 맡았다.
그러나 아버지 신장 기증 이후 수술의 후유증으로 배에 힘이 안 들어가 슬럼프가 찾아왔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자연스럽게 가정 주부로서 삶을 이어갔다. 둘째를 낳고 3주가 지나 몸조리를 하고 있을 때 내일은 미스트롯이라는 첫 방송을 시청하게 되었는데 '마미부'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선전을 지켜보며 자신이 접어 놓았던 가수의 꿈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2에 마미부로 참가하였고 남편은 양지은의 결정을 응원하며 참여자 모집 공고가 뜨자 양식을 뽑아줘 주었고, 목요일마다 미스터트롯을 함께 보면서 심사 및 노래 분석을 해가며 아내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판소리를 전공했던 양지은이지만 미스트롯2을 통해 트롯에 도전하게 된 양지은은 첫 등장부터 감동적인 효심이 알려지며 마스터들은 물론 함께 참가한 동료들 모두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그리고 가슴 뭉클한 무대를 완성해내며 시작부터 올 하트를 받았다. 판소리로 탄탄하게 다져놓은 기분기와 감성까지 제대로 갖추며 호평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준결승을 앞두고 탈락하고 말았는데 준결승 녹화를 하루 앞두고 가수 진달래가 학폭으로 하차를 하자 양지은이 대신 합류를 하여 기적의 우승 진을 차지하는 스토리를 썼다.
어릴 때부터 국악과 성악, 동요들을 접하였고 국악으로 수상은 물론, 제주도 최연소 홍보가 이수자 경력까지 있을 정도로 보컬로는 미스트롯 시즌2 출연 전에 이미 입증되었을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장 하나가 없다는 보컬로서 큰 약점을 지니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성량이 크다는 점에서 상당한 자부심을 스스로도 가지고 있다. 비록 20시간의 서사가 너무 강해 진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출중한 보컬 실력이 받쳐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국악인치고는 상당한 맑은 음색을 보유하고 있다. 탁성을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결국 포기하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이라는 감정을 잘 표현하는 목소리를 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국악인이라 당연한 이야기지만 단순히 한이라는 감정을 잘 표현하는 목소리가 아닌 노래로 이야기를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다.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청춘의 덫과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별리를 통해 양지은만의 한 맺힌 음색을 확인할 수 있따. 또한 오랜 시간 동안 국악 수련으로 연기 경험도 자연스럽게 습득을 하며 뮤지컬 서편제 작품에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보컬과는 달리 양지은의 댄스 실력은 다른 의미로 유명하다. 아이돌 출신 트롯 가수들인 강혜연과 황우림, 허찬미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옆에서 춤추는 윤태화외 비교하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양지은 만큼 홍지윤도 춤을 못추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이걸로도 진선을 매겨도 될 정도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춤추는 게 로봇같은 모습으로 'AI 지은'이라는 별명이 있기도 하며 양지은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양뚝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애를 많이 먹어서 그렇지 연습을 열심 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의 안무는 소화를 한다. 강혜연과 댄스 합이 잘 맞았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춤추면서 불렀을 때는 기대 이상의 춤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양지은의 얼굴, 비주얼 면에서는 대부분 호불호가 없는 단아하고 반듯한 생김새로 흔히 '상견레 프리패스상'으로 불리고 있다. 피부도 하얗고 부드러우며 인상 자체가 온화한 이미지를 풍긴다. 하지만 이목구비가 다소 진해서 사진보다 영상에 더 나은 편이며 고양이나 여우상보다는 순하게 생긴 강아지와 사슴상으로 분류된다.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2 예선 당시부터 노래 실력보다는 홍지윤과 함께 외모로 더 관심을 받은 참가자 중 한 명으로 특히 결승전 1라운드 생방송 무보정 비주얼이 누리꾸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 뉴스에 출연했을 때 게스트가 아닌 아나운서 앵커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
양지은 노래모음